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낫고 안 낫고로 나누는 병이 아닙니다. 성장이 끝날 때까지 진행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척추측만증은 낫고 안 낫고로 나눌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특히 성장기 특발성 측만은 성장이 끝날 때까지 진행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관리의 핵심입니다.
다행인 것은 성장이 끝나면 대부분 진행이 멈춘다는 점입니다. 각도가 크지 않은 경우(대개 40도 미만) 성인이 된 뒤에는 거의 변하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큰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관찰의 목표는 성장이 끝나는 시점까지 각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필요하면 보조기를 착용하고, 진행이 빠르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통증과 피로는 각도와 별개입니다. 각도가 크지 않아도 근육 불균형 때문에 힘든 분이 있고, 각도가 커도 통증이 거의 없는 분이 있습니다. 이쪽은 관리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 아래 내용은 일반적인 흐름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진단과 계획은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결정하세요.
※ 확인 간격은 각도, 나이, 진행 속도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정합니다. 위 내용은 참고용입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각도는 별로 안 크다는데 왜 이렇게 아플까요.」 반대로 각도가 꽤 큰데도 불편함이 거의 없는 분도 계십니다. 각도와 통증은 생각만큼 비례하지 않습니다.
통증을 만드는 것은 대개 근육 불균형과 지구력 부족입니다. 한쪽은 늘어난 채, 다른 쪽은 짧아진 채로 하루 종일 몸을 지탱하면 그 근육들이 먼저 지칩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몸통 근력이 약할수록 심해집니다.
그래서 통증 관리는 각도와 별개로 접근합니다. 굳은 쪽을 풀고, 약한 쪽을 쓰고, 몸통 지구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되는 지점도 여기입니다. 침·약침으로 굳어 있는 쪽의 긴장과 순환을 조절하고, 성장기에 피로와 식사·수면이 무너진 경우 전신 상태를 함께 봅니다. 각도를 되돌린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이 생겼다면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