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알레르기성·감염성·아데노이드·환경성 소아 비염의 차이와, 아이의 코를 막는 조건들을 정리했습니다.
소아 비염 치료가 잘 안 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원인을 나누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다르면 접근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소아 비염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염성 비염, 그리고 코 뒤쪽이 커져서 생기는 아데노이드 비대입니다. 여기에 집 안 환경 때문에 생기는 환경성 비염이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로는 두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알레르기가 바탕에 있는데 감기가 겹치면서 오래 끄는 식입니다.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반복됩니다. 눈이 가려워 비비고, 환절기나 청소할 때 뚜렷하게 심해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런 콧물과 열이 함께 옵니다. 감기 뒤에 시작되어 열흘 넘게 이어지면 부비동염을 함께 봅니다. 얼굴을 아파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약을 써도 코막힘이 그대로입니다. 코골이와 입호흡이 늘 함께 있고, 자면서 숨을 멈추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검사가 먼저입니다.
집에 있을 때 유독 심해집니다 . 침구, 반려동물, 곰팡이, 연기가 원인이 됩니다. 어디에서 심한지 물어보면 드러납니다.
아이는 하루의 절반 가까이를 침대에서 보냅니다. 침구 관리가 가장 효과가 큰 한 가지인 이유입니다. 주 1회 뜨거운 물 세탁만으로도 달라집니다.
난방으로 습도가 떨어지면 점막이 마르고코가 더 막힙니다. 겨울에 심해지는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아이 점막은 어른보다 민감합니다. 실내 흡연은 물론 옷에 밴 냄새도 자극이 됩니다.
잠이 부족하면 점막의 회복이 늦어다음 날 더 막힙니다. 코막힘이 잠을 방해하고 잠 부족이 코막힘을 키우는 고리가 생깁니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감기가 반복되면 회복할 틈이 없습니다. 감기가 나은 적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원인입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쉬다 보면 습관이 되어 코가 뚫려도 입으로 숨쉬는 상태가 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회복이 더딥니다. 땀이 잘 나고 쉽게 지칩니다.
치법 · 보폐고표(補肺固表)잘 안 먹고 배가 자주 아픕니다. 콧물이 맑고 오래 이어집니다.
치법 · 건비익기(健脾益氣)누런 콧물과 코막힘이 심하고 입이 마릅니다. 얼굴이 잘 붉어집니다.
치법 · 청폐사열(淸肺瀉熱)오래 이어지고 잘 크지 않습니다. 밤에 소변을 자주 보기도 합니다.
치법 · 보신익기(補腎益氣)이런 신호가 있다면 한방 치료보다 소아과·이비인후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미루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