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계단·기립·쪼그려 앉기 등 동작별 통증의 의미와 단계별 진행 양상, 감별해야 할 질환을 정리했습니다.
무릎 통증은 어느 동작에서 나는지에 따라 문제 부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묻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유독 아프다면 무릎 앞쪽, 슬개골 주변의 부하가 크다는 뜻입니다. 일어설 때 처음 몇 걸음이 아프고 걸으면 나아진다면 퇴행성 변화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아프면 관절 뒤쪽과 연골판을,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밤에 심하다면 염증이 활발한 상태를 봅니다.
※ 그래서 "무릎이 아파요"보다 "계단 내려갈 때 특히 아파요"처럼 말씀해 주시면 훨씬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계가 곧 통증 정도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기여도 근력이 좋으면 편하게 지내는 분이 많습니다.
양쪽 허벅지 둘레를 비교해 보세요. 아픈 쪽이 눈에 띄게 가늘다면 근력 회복이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무릎이 딱 걸려 안 펴지거나 쪼그렸다 일어날 때 찌릿합니다. 다친 이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단 내려갈 때와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아픕니다. 젊은 층에도 흔합니다.
여러 관절이 대칭으로 붓고 아침 강직이 1시간 이상입니다.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극심하게 붓고 아프며 만지지도 못합니다. 엄지발가락 이력이 단서입니다.
무릎 뒤가 묵직하고 굽힐 때 당깁니다. 터지면 종아리가 갑자기 붓습니다.
고관절 질환이 무릎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릎 검사가 정상인데 아프다면 고관절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