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뒤통수 아래 긴장을 푸는 세 동작과, 머리를 받쳐주는 근육을 만드는 세 동작을 정리했습니다.
목 위쪽 신경과 머리·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뇌간의 같은 자리에서 만납니다. 이 때문에 목에서 올라온 신호가 머리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뒤통수 아래 작은 근육들(후두하근)은 머리 뒤쪽 신경 바로 옆을 지납니다. 화면을 보며 머리를 앞으로 내민 자세가 이어지면 이 근육들이 계속 긴장하고, 그것이 뒤통수에서 정수리로 뻗는 통증이 됩니다.
※ 그래서 두통 운동의 목표는 목을 세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받쳐줄 힘을 만드는 것입니다.
앉거나 서서 턱을 목 쪽으로 수평으로 당깁니다.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뒤통수를 위로 밀어내는 느낌입니다. 뒤통수 아래가 늘어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5초 유지 10회, 하루 여러 번.
양손 엄지를 뒤통수와 목이 만나는 오목한 자리에 대고 지그시 누른 채 고개를 살짝 뒤로 기댑니다. 30초.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압력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하세요.
한 손으로 의자를 잡아 어깨를 고정하고 반대쪽 귀를 어깨로 천천히 기울입니다. 20~30초씩 좌우 2회. 반동을 주지 마세요.
벽에 등을 대고 서서 턱을 당긴 상태로 뒤통수를 벽으로 지그시 밀어냅니다. 목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버티는 힘을 기릅니다. 5초 유지 10회.
양팔을 옆으로 벌리고 어깨뼈를 등 가운데로 모읍니다. 5초 유지 10회. 말린 어깨가 펴지면 목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문틀에 팔을 대고 한 발 앞으로 나가 가슴 앞쪽을 늘립니다. 30초씩 2회. 굽은 등 자세를 되돌리는 데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한 시간에 한 번 30초씩이 하루 한 번 10분보다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