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야간 저림과 손 털기 반응, 저린 범위의 특징, 그리고 초기·중기·진행 단계별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알아보는 가장 특징적인 장면은 새벽에 손이 저려 깨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몇 분 뒤 나아지는 패턴이 이어집니다. 이것을 flick sign이라고 부릅니다.
저린 범위도 특징적입니다. 엄지·검지·중지, 그리고 약지의 엄지 쪽 절반입니다. 새끼손가락은 저리지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손 전체가 저리다"고 하셔도, 실제로 하나씩 짚어보면 새끼손가락은 멀쩡한 경우가 많습니다.
※ 손등 쪽이 저리다면 다른 원인을 봐야 합니다. 정중신경은 주로 손바닥 쪽 감각을 담당합니다.
주의할 것은 마지막 항목입니다. 저림이 줄었는데 힘이 더 빠진다면 좋아진 것이 아니라 신경 손상이 진행된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