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상체 높이기·습도·침구를 잡는 법, 증상 일기 쓰는 법, 입호흡을 줄이는 습관까지.
코막힘 관리에서 가장 자주 놓치는 것이 잠자리 환경입니다.
누우면 머리 쪽으로 피가 몰려 코 점막이 더 붓습니다. 낮에는 견딜 만하다가 밤에 못 견디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게다가 밤에는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고, 침구의 집먼지진드기와 오래 접촉하게 됩니다. 조건이 겹칩니다. 그래서 코막힘은 낮의 관리보다 밤의 환경을 바꾸는 쪽이 체감이 큽니다.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상체를 15도 정도 높이는 것입니다. 베개를 하나 더 받치거나 매트리스 머리 쪽을 살짝 올리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습도입니다.
※ 40~60%를 유지하시면 점막이 마르지 않아 아침 코막힘이 덜합니다. 세 번째는 침구입니다.
어떤 치료보다 먼저 권하는 것이 기록입니다. 코막힘은 시간대와 자세에 따라 달라져서, 기록해야 원인이 보입니다.
기록할 항목은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시간대(아침·낮·밤), 막힌 쪽(좌·우·양쪽), 심한 정도(0~10), 쓴 약과 스프레이, 그날의 환경(습도·청소·외출).
※ 여기서 막힌 쪽이 바뀌는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점막성과 구조성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코막힘에 나쁜 음식 목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 목록을 모두 피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실제로 반응하는 음식은 사람마다 한두 가지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광범위한 제한은 영양이 치우치게 만들어 회복을 늦춥니다.
다만 코막힘에서 분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코를 막습니다. 마신 날 밤에 유독 심하다면 이것부터 줄이시는 편이 낫습니다. 찬 음식과 밀가루는 습이 잘 쌓이는 분에게서 영향이 나타납니다.
※ 증상 일기로 본인에게 실제로 반응하는 것을 찾아 그것만 줄이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