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하루에 수천 번 쓰는 관절입니다. 대부분 습관과 긴장에서 시작됩니다.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손가락을 귀 앞에 대고 입을 벌렸다 닫으면 움직이는 것이 만져지는 그 관절입니다. 말하고 씹고 삼키고 하품하는 모든 동작에 쓰여 하루에 수천 번 움직입니다.
이 관절에는 특별한 구조가 있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가 들어 있어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는데, 이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면 입을 벌릴 때 「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턱관절장애는 크게 세 갈래로 나눕니다. 근육 문제(씹는 근육이 과로해 아픈 경우), 디스크 문제(소리가 나거나 걸리는 경우), 관절 자체의 문제(관절염 등). 실제로는 여러 개가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장 흔한 것이 근육 문제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근육 문제는 이를 악무는 습관과 스트레스가 만듭니다. 그래서 치아만 봐서는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협거통(頰車痛)의 범주로 보며, 국소 긴장과 함께 스트레스·수면 상태를 봅니다.
가장 흔합니다. 씹는 근육(관자놀이, 볼)이 뻐근하고 아프며 아침에 턱이 뻣뻣합니다. 이를 악물거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와 함께 심해집니다.
입을 벌릴 때 「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진행되면 소리가 사라지는 대신 입이 잘 안 벌어지게 되는데, 이는 좋아진 것이 아니라 디스크가 걸린 상태일 수 있습니다.
움직일 때 사각거리는 마찰음이 나고 뻣뻣하며 아픕니다. 「딱」 하는 단발성 소리와는 다릅니다. 중년 이후나 오래된 경우에 나타납니다.
치아 통증이 턱으로 번지거나, 최근 치과 치료 후 물리는 느낌이 달라진 경우입니다. 치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귀 안쪽이 아프고 먹먹하거나 소리가 들린다면 중이염 등 귀 질환일 수 있습니다. 턱관절이 귀 바로 앞이라 혼동되기 쉽습니다.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이 턱과 관자놀이 쪽으로 번지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턱관절장애와 목 통증은 매우 자주 함께 옵니다.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무의식적으로 위아래 치아를 붙이고 힘을 줍니다. 정상적으로는 입을 다물어도 치아 사이가 살짝 떠 있어야 하는데, 이 습관이 있으면 씹는 근육이 하루 종일 일합니다.
자는 동안 이를 가는 습관입니다.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침에 턱이 뻐근한 것으로 알게 됩니다.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받습니다.
턱 근육은 감정 상태에 매우 민감합니다. 긴장하면 무의식적으로 턱에 힘이 들어가고, 잠이 부족하면 근육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턱이 아파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 오징어나 껌을 오래 씹기, 손톱 물어뜯기, 한쪽으로만 씹기. 하나하나는 작아도 하루 수백 번 반복되면 부담이 쌓입니다.
머리가 앞으로 나가면 아래턱이 뒤로 밀리며 관절에 부담이 됩니다. 목 통증과 턱관절장애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매우 많은 이유입니다.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도 영향을 줍니다.
넘어져 턱을 부딪히거나, 하품을 크게 하거나, 장시간 입을 벌리는 치과 치료 후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실히 심해지고 이를 악물게 됩니다. 목과 어깨도 함께 뭉치고 잠들기 어려우며 소화도 안 됩니다.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치법 · 소간해울(疏肝解鬱) · 서근완급(舒筋緩急)특정 지점이 콕 찌르듯 아프고 눌렀을 때 압통이 분명합니다. 오래 씹거나 말한 날 저녁에 심해집니다.
치법 · 활혈화어(活血化瘀) · 통락지통(通絡止痛)찬 바람을 맞거나 날이 궂으면 확실히 더 아픕니다. 아침에 턱이 뻣뻣하고 따뜻하게 하면 편해집니다.
치법 · 거풍산한(祛風散寒) · 온통경락(溫通經絡)통증은 심하지 않은데 오래 끌고 조금만 써도 도집니다. 쉽게 지치고 얼굴빛이 창백한 편입니다.
치법 · 익기양혈(益氣養血) · 유근지통(柔筋止痛)첫 두 항목은 디스크가 걸렸거나 관절이 잠긴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두 항목은 감염이나 귀 질환일 수 있어 다른 과의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