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달력에 O·X를 적는 법, 약 사용 일수를 줄이는 순서, 수면과 카페인 정리를 담았습니다.

만성 매일 두통에서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약도 침도 아니고달력입니다.
"요즘 거의 매일 아파요"라는 말과 "지난달 22일 아팠고 진통제는 14일 먹었어요"는 완전히 다른 정보입니다.후자여야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기록은 간단해야 이어집니다. 강도를 0~10으로 적는 것도 좋지만,
아팠으면 O, 안 아팠으면 X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기에약 먹은 날에 동그라미 하나만 더하시면 됩니다.
※ 한 달이 지나면두통 일수와 약 일수 두 숫자가 나옵니다. 이 두 숫자로 경과를 봅니다.
복잡한 양식은 오래 못 갑니다.벽에 걸린 달력이나 휴대폰 캘린더면 충분합니다.
적을 것은 세 가지면 됩니다.아팠으면 O, 약 먹었으면 ●, 아침에 아파서 깼으면 ★, 그 밖에 특이사항 한 단어, (잠 못 잠, 야근, 술 등).
※ 여기서●의 개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 달에 며칠인지 세어보면 약물과용 여부가 바로 드러납니다.
만성 매일 두통에서 약물과용이 겹쳐 있으면, 줄이는 과정이 치료의 첫 단계가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혼자 갑자기 끊지 마십시오.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첫째,줄이는 동안 두통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집니다. 이걸 모르고 시작하면 며칠 만에 포기하게 됩니다. 둘째, 약 종류에 따라갑자기 끊으면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있습니다.먼저 한 달 사용 일수를 정확히 세고, 처방의와 감량 계획을 정한 뒤,다른 관리를 함께 시작하면서 줄여 갑니다.
※ 줄이는 동안1~2주가 가장 힘들고 2~8주에 걸쳐 안정됩니다. 넘어가야 할 구간입니다.
만성 매일 두통 생활관리과 함께 자주 찾으시는 진료와, 한의사가 직접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