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수면과 기력이 먼저 돌아오고 기분은 나중에 옵니다.
우울은 치료로 좋아지는 병입니다. 상당수가 뚜렷하게 회복하시고,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시간이 걸립니다. 약물은 2~4주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6~8주에 뚜렷해집니다. 「먹었는데 안 낫는다」고 초기에 그만두시는 것이 가장 흔한 실패입니다.
그리고 회복의 순서가 있습니다. 대개 수면과 식욕, 기력이 먼저 돌아오고 기분은 나중에 옵니다. 「몸은 나아졌는데 마음은 그대로」인 시기가 있는데,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좋아진 뒤에도 일정 기간 유지합니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바로 끊으면 재발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중단은 반드시 상의해서 서서히 합니다.
※ 회복 초기에 기력이 먼저 돌아올 때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특히 곁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울할 때는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생각 자체가 우울의 증상입니다. 우울은 미래를 어둡게 보게 만듭니다. 실제와 다르게 말이죠.
많은 분이 회복하십니다. 그리고 회복하신 뒤에 「그때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지금의 생각은 병이 만든 것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을 간기울결(肝氣鬱結)이나 심비양허(心脾兩虛)로 보아 수면·식욕·기력 회복을 돕습니다. 다만 항우울제와 정신치료가 효과가 입증된 방법이며 한방이 이를 대신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저희 역할은 그 위에서 몸의 회복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 힘든 생각이 드신다면 혼자 견디지 마세요. 지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