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처음 1~2주는 오히려 힘듭니다. 그 구간을 넘기는 것이 관건입니다.
불면 치료에서 미리 알아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 1~2주는 오히려 더 힘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침대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20분 규칙을 지키면 당장은 잠이 부족해집니다.
그런데 이것이 의도된 과정입니다. 수면 압력이 높아지면서 잠이 압축되고, 그다음부터 깊고 연속된 잠이 돌아옵니다. 이 구간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대략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1~2주는 적응기, 2~4주에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고, 4~8주에 수면 효율과 낮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오래된 만성 불면은 8~12주를 봅니다.
그리고 목표를 「8시간 통잠」으로 잡지 마세요. 현실적인 목표는 「잠들기까지 30분 이내, 밤에 깨는 시간이 짧고, 낮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 수면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감량은 반드시 처방 의료진과 상의하며 진행하세요.
※ 오래된 만성 불면일수록 시간이 더 걸립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수면제는 단기간 사용에는 도움이 되는 약입니다. 급성 불면이나 특정 시기를 넘기는 데 유용합니다. 문제는 오래 쓸 때입니다.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지고(같은 용량으로 안 듣게 됨), 의존이 생기며, 끊으려 하면 오히려 더 못 자는 반동성 불면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국제 지침은 만성 불면에 행동 치료를 1차로 권고합니다.
이미 오래 복용 중이시라면 갑자기 끊지 마세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행동 치료를 먼저 시작해 수면이 안정된 뒤, 처방 의료진과 함께 천천히 줄여 가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줄이는 과정에서 며칠 힘든 시기가 옵니다. 이것을 「역시 약이 필요하다」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동성 불면은 대개 1~2주 안에 지나갑니다.
※ 수면제 감량은 반드시 처방 의료진과 계획을 세워 진행하세요. 자의로 중단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