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누워 있는 것은 회복을 늦춥니다. 자극하는 자세만 피하고 활동은 유지하세요.
좌골신경통이 있으면 대부분 누워서 쉬려고 하십니다. 급성기 1~2일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이상 누워 있는 것은 회복을 늦춘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부분입니다.
원칙은 「통증 범위 안에서 활동을 유지하되, 신경을 자극하는 자세는 피하기」입니다. 걷는 것은 대체로 좋고, 오래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굽혀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은 피합니다.
어떤 자세가 자극이 되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앉으면 심한 분이 있고 걸으면 심한 분이 있습니다. 본인의 패턴을 아는 것이 관리의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저림 범위를 기록하세요. 이 질환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지표이고, 좋아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 힘이 빠지는 변화가 있다면 생활관리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좌골신경통에서 가장 유용한 기록은 「저림이 어디까지 내려가는가」입니다. 통증 점수보다 신뢰할 수 있고 방향도 명확합니다.
주 1회, 다리 그림에 저림이 있는 부위를 표시해 보세요. 그림이 없으면 「엉덩이까지」, 「허벅지 중간까지」, 「종아리까지」, 「발까지」 정도로 적어도 충분합니다.
치료가 잘 되면 저림이 아래에서 위로 줄어듭니다. 발까지 저리던 것이 종아리에서 멈추고, 그다음 허벅지에서 멈춥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크게 줄어듭니다.
반대로 범위가 넓어지거나 아래로 내려가면 악화 신호입니다. 감각 저하나 힘 빠짐이 새로 생겼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 저림 범위가 넓어지거나 힘이 약해진다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으세요.
좌골신경통에 특효인 음식은 없습니다. 다만 알아 두시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신경은 회복이 느린 조직이라는 점입니다. 통증이 줄어도 저림이 한동안 남는 것은 이 때문이고, 조급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비타민 B군이 신경 기능에 관여합니다. 다만 보충제가 눌린 신경을 풀어 주지는 않습니다. 식사가 부실하거나 채식 위주라면 확인해 볼 만한 정도입니다.
수면과 스트레스가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고, 긴장이 높으면 근육이 조여 신경을 더 누릅니다. 만성으로 넘어간 경우 이 부분의 비중이 커집니다.
한의학에서는 다리가 시리고 무거우며 힘이 없는 상태를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저림이 심하고 자리가 분명한 상태를 어혈(瘀血)로 보아 나누어 접근합니다.
※ 흡연은 디스크로 가는 혈류를 줄여 회복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