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대부분 좋아집니다. 다만 저림은 통증보다 늦게 갑니다.
좌골신경통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부분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디스크로 인한 좌골신경통의 상당수가 수술 없이 호전되며, 밀려 나온 디스크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대략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2~4주에 급한 통증이 줄고, 4~8주에 저림 범위가 좁아지며, 3개월 무렵이면 상당수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다만 저림은 통증보다 늦게 갑니다.
이 시차가 불안을 만듭니다. 「아픈 건 나았는데 저림은 그대로예요」라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신경은 회복이 느린 조직이고, 눌렸던 신경이 정상 기능을 되찾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범위가 줄고 있다면 방향은 맞습니다.
그래서 이 질환에서는 저림 범위를 기록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통증 점수만 보면 정체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범위를 보면 좋아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아래 기간은 일반적인 흐름이며 원인과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6~12주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심해 생활이 어렵거나 근력이 약해진다면 수술을 상의해 볼 시점입니다.
수술 판단에서 반드시 급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소변 장애가 있거나 근력 약화가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시간을 끌면 신경 손상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응급으로 판단합니다.
반면 통증과 저림만 있는 경우는 급하지 않습니다. 6~12주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해보고, 그래도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우면 그때 상의합니다. 실제로 이 기간을 보내면서 좋아지는 분이 많습니다.
수술 결과에 대해서는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다리 저림과 통증은 수술로 빠르게 좋아지는 편이지만, 1~2년 뒤의 결과는 보존적 치료와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즉 「빨리 좋아지느냐」의 차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결정은 지금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지를 함께 보고 내립니다.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세요.
※ 수술 여부는 정형외과·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결정하실 사항입니다. 한방 치료는 그 결정과 별개로 통증과 근력 관리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