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되돌리는 병이 아니라 늦추는 병입니다. 무엇이 언제 달라지는지 시기별로 정리했습니다.
골다공증은 감기처럼 낫는 병이 아닙니다. 나이와 함께 진행되는 변화이기 때문에, 목표를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아니라 「진행을 늦추고 부러지지 않기」로 잡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렇다고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1년 안에 골밀도 수치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고, 골절 위험은 그보다 먼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운동과 영양 관리가 더해지면 결과가 더 좋아집니다.
다만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 병의 어려운 점입니다. 통증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어서, 잘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검사 수치와 기록이 유일한 피드백입니다.
반대로 관리를 멈추면 조용히 되돌아갑니다. 약을 자의로 중단하면 그동안의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중단은 반드시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셔야 합니다.
※ 아래 기간은 일반적인 흐름이며 약제와 개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진단과 치료 계획은 진료를 통해 확인하세요.
※ 골밀도 재검사는 보통 1~2년 간격으로 시행합니다. 너무 자주 하면 의미 있는 변화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골절을 한 번 겪으신 분은 그렇지 않은 분보다 다음 골절 위험이 크게 높습니다. 특히 척추 압박골절 이후에는 인접한 척추뼈에 연달아 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회복과 예방을 동시에 다뤄야 합니다.
척추 압박골절의 통증은 대개 6~12주에 걸쳐 줄어듭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굽히는 동작을 피하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등을 펴는 방향의 운동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회복 경과가 더 길고, 수술 후 재활을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가 이후 생활 능력을 크게 좌우합니다. 누워 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근육과 뼈가 함께 빠지기 때문입니다.
골절 후에는 반드시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하거나 재점검하셔야 합니다. 골절을 치료하는 것과 다음 골절을 막는 것은 다른 일이고, 후자가 빠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 골절 후 회복 전반은 「골절 후 회복」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