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인정하고, 안전한 곳에서 표현하고, 지나가게 두는 것입니다.
화를 다루는 방법으로 흔히 두 가지가 제시됩니다. 참는 것과 터뜨리는 것. 그런데 둘 다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참으면 쌓입니다. 그것이 화병입니다. 터뜨리면 관계가 상하고, 그 뒤에 오는 후회와 죄책감이 또 쌓입니다.
세 번째 길이 있습니다. 「인정하고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화가 났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안전한 곳에서 표현하고, 지나가게 두는 것.
핵심은 「화가 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화는 부당한 일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화가 난 자신을 탓하면 그것이 또 하나의 짐이 됩니다.
※ 화가 난 것은 당신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닙니다. 그럴 만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다면 그 자리에서 잠시 벗어나세요. 화장실이나 밖으로. 몇 분이면 강도가 달라집니다.
4초 들이쉬고 6초 내쉬기. 몸의 각성을 낮춥니다. 몇 분만 해도 다릅니다.
차가운 자극이 즉각적으로 몸의 반응을 낮춥니다.
「지금 화가 났다」고 스스로 짚어 보세요.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강도가 줄어듭니다.
화가 난 상태의 판단은 나중에 후회하기 쉽습니다. 중요한 말과 결정은 미루세요.
가능하면 걷기. 몸에 쌓인 각성을 실제로 내보내는 방법입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있는 그대로. 정리하지 마시고 나오는 대로 쓰세요. 다 쓴 뒤 없애셔도 됩니다.
실제로 전하지 않더라도, 못 했던 말을 글로 완성하는 것만으로 정리가 됩니다.
노래방, 차 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답답함을 푸는 방법입니다.
걷기, 등산, 가벼운 근력 운동. 감정이 몸에 쌓인 상태라 몸을 쓰면 함께 풀립니다.
조언이 아니라 듣기만 해 주는 사람이면 됩니다. 「그냥 들어 줘」라고 부탁하세요.
용서는 목표가 아닙니다. 억지로 용서하려 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집니다. 지금은 푸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시면 상담이나 진료가 그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이해해야 한다」, 「용서해야 한다」는 압박을 스스로에게 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