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목과 등의 경계가 봉긋하게 솟아오른 상태로, 버팔로 험프라고도 부릅니다. 거북목·일자목이 오래되면서 그 자리에 지방과 섬유 조직이 함께 쌓여 생깁니다.

“뒷목 아래가 봉긋해서 머리 묶는 게 싫어졌습니다.”
“옆에서 찍힌 사진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살이 찐 것도 아닌데 목 뒤만 두꺼워졌어요.”
“목이 늘 뻐근하고 오후엔 두통까지 옵니다.”
같은 「목 뒤가 튀어나왔다」도 뒤에 붙는 말이 다릅니다. 그 표현이 지금 어느 단계인지를 알려 줍니다.
굳은 조직이 풀리면서 혹 모양도 함께 호전됩니다. 다만 얼마나 오래 굳어 있었는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기간을 미리 정해 두지 않습니다. 진료실에서 직접 보고 말씀드립니다. 자세를 같이 잡아야 다시 쌓이지 않습니다.
한의학은 이 자리를 「굳어서 흐르지 않는 곳」으로 봅니다. 오래 눌린 곳은 순환이 줄고, 줄어든 자리에 다시 쌓이는 순환이 만들어집니다.
고개가 앞으로 나간 자세가 길어지면 7번 경추 주변이 계속 눌립니다. 눌린 곳은 순환이 떨어집니다.
순환이 떨어진 자리에 노폐물이 머무는 것을 담습이라 부릅니다. 만졌을 때 물렁하지 않고 뻣뻣한 이유입니다.
승모근과 견갑거근이 계속 긴장하면 자세를 되돌리기 어려워집니다. 자세와 조직이 서로를 붙잡습니다.
목 뒤에 두툼하게 굳은 자리에 직접 놓습니다. 뭉쳐서 단단해진 조직을 풀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긴 침으로 승모근·견갑거근 깊은 층까지 닿게 한 뒤 전기자극을 더합니다. 손으로 눌러서는 닿지 않는 깊이입니다.
눌려서 순환이 막힌 자리에 고인 것을 빼냅니다. 굳은 것을 풀기 전에 길을 먼저 열어 둡니다.
목만 보지 않고 등까지 함께 잡습니다. 흉추가 굽은 채로는 목이 다시 앞으로 나갑니다.
오래 굳어 섬유화된 조직에 씁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단단해진 분께 함께 씁니다.
첫날 옆모습 사진과 촉진, 다른 원인이 없는지까지 확인한 뒤 무엇을 어떤 순서로 쓸지 정합니다. 전기자극 장침·어혈삭제부항·경추흉추추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험프약침과 체외충격파는 비급여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이런 흐름으로 봅니다.
만졌을 때의 통증과 오후의 무거움이 먼저 달라집니다.
단단하게 잡히던 것이 물러지면서 목 뒤 선이 정리됩니다.
고개를 돌리고 젖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자세를 함께 바꿔 두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 다시 옵니다.

목 뒤가 솟았다고 해서 모두 자세 문제는 아닙니다.
얼굴이 둥글어지고 팔다리가 가늘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덩어리가 몇 달 사이 빠르게 커진다면 자세 문제가 아닙니다. 내분비내과 검사나 영상 검사가 먼저이며, 한방이 이를 대신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모니터 위쪽이 눈높이에 오도록 올리십시오. 노트북은 받침대와 별도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턱을 뒤로 당겨 목 뒤를 늘리는 동작을 10초씩 3회. 강도보다 자주가 중요합니다.
너무 높은 베개는 자는 동안 고개를 앞으로 밀어 둡니다. 목 곡선을 받쳐 주는 높이가 좋습니다.
목 뒤가 솟은 것을 두고 「살이 쪘다」고만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어떤 자세로 지내셨는지를 먼저 여쭙고, 자세와 무관한 원인이 의심되면 검사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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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면 등 위쪽이 답답하게 결립니다. 앞으로 말린 어깨와 얕은 호흡이 겹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
자세히 보기 →버섯목과 함께 자주 찾으시는 진료와, 한의사가 직접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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