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과 넘어지지 않는 것. 두 축을 함께 관리해야 골절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관리는 뼈를 지키는 것과 넘어지지 않는 것, 두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앞쪽은 영양과 운동과 약물이 담당하고, 뒤쪽은 균형 능력과 생활 환경이 담당합니다.
둘 중 하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뼈가 아무리 약해도 넘어지지 않으면 골절은 일어나지 않고, 반대로 뼈가 어느 정도 튼튼해도 자주 넘어지면 결국 부러집니다. 고관절 골절의 90% 이상이 넘어져서 생깁니다.
아래 항목은 두 축을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이미 진단을 받으셨더라도 지금부터의 관리가 진행 속도와 골절 위험을 실제로 바꿉니다.
※ 약물치료 중이시라면 복용을 유지하시면서 아래 관리를 함께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골다공증은 증상으로 진행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숫자를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에 한 번, 같은 조건에서 키를 재고 적어 두세요. 매년 몇 밀리미터의 변화도 쌓이면 신호가 됩니다.
골밀도 검사 결과지는 버리지 마시고 모아 두세요. T값 하나보다 이전 검사와 비교한 변화가 훨씬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진료 시 가져오시면 흐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넘어진 일도 기록해 두세요. 다치지 않았더라도 「몇 월에 어디서 어떻게」를 적어 두면 낙상 위험이 올라가고 있는지, 어떤 상황이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넘어짐은 다음 골절의 예고입니다.
※ 복용 중인 약과 보충제 목록도 함께 정리해 두시면 중복이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좋습니다.
성인의 칼슘 권장 섭취량은 하루 700~800mg, 폐경 후 여성은 800~1000mg 정도입니다. 우유 한 잔에 약 220mg, 두부 반 모에 약 150mg, 멸치 한 큰술에 약 90mg이 들어 있습니다. 식단으로 채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비타민 D는 흡수를 담당합니다. 부족하면 칼슘을 아무리 드셔도 뼈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부족하면 보충이 권장됩니다. 연어·고등어·달걀노른자·표고버섯이 식품 급원입니다.
단백질도 뼈의 재료입니다. 뼈의 3분의 1은 단백질 구조물이고, 근육을 지키려면 더 필요합니다. 매 끼니 손바닥 크기 정도를 챙기세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흡수가 약한 상태를 비신양허(脾腎兩虛)로 봅니다. 잘 챙겨 드시는데도 효과가 더디고 소화가 약하며 손발이 차다면, 재료를 늘리기보다 흡수하는 힘을 함께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칼슘 보충제는 과다 섭취 시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상담 후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