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후각 저하는 코가 막혀 냄새 입자가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와, 신경 자체가 손상된 경우로 나뉩니다. 대처가 완전히 다릅니다.

후각 저하에서 가장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은 안전입니다. 냄새는 위험을 알리는 감각이기 때문입니다.
가스 누출, 연기, 상한 음식을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회복을 논하기 전에 감지기와 표기 습관부터 갖추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식사입니다. 맛의 대부분이 냄새이므로 후각이 떨어지면 식욕이 함께 떨어집니다. 체중이 줄어드는 분이 많습니다.
※ 가정용 가스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세요.
익숙한 냄새 네 가지(커피·비누·간장·레몬 등)를 정해 두고 매주 0~10점으로 적습니다.
몇 달이 쌓이면 회복 곡선이 보입니다. 후각 회복은 아주 서서히 일어나 매일 보면 알 수 없습니다.
이 기록이 훈련을 계속하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여야 포기하지 않습니다.
후각이 떨어져도 혀로 느끼는 다섯 가지 맛은 남아 있습니다. 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입니다.
또 식감과 온도, 매운 자극은 후각과 무관하게 느껴집니다. 바삭한 것, 차가운 것, 알싸한 것을 활용하시면 식사가 덜 무미해집니다.
다만 짜게 먹는 것으로 보완하지 마세요. 맛을 못 느껴 소금을 계속 늘리다 혈압이 오르는 분이 계십니다.
※ 체중이 계속 줄고 있다면 영양 상담을 함께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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