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인천 송도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표현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가장 많습니다. 후각은 서서히 사라져서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시간이 지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각 저하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사라진 상태입니다. 코 안쪽 천장에 있는 후각 상피가 냄새 분자를 받아 뇌로 신호를 보내는데, 이 길의 어디가 막히거나 상해도 후각이 떨어집니다.
회복 가능성은 어디가 문제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코막힘이나 비용종으로 냄새 분자가 후각 상피까지 닿지 못하는 것이라면 길만 열면 돌아오지만, 신경 자체가 상한 것이라면 다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막힌 것인지 상한 것인지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코가 폐(肺)의 구멍이라고 봅니다. 폐기가 통하지 않으면 향취를 분별하지 못한다고 하여, 통규(通竅) — 구멍을 여는 것 — 를 치료의 축으로 삼습니다.
원인이 여럿입니다. 어느 쪽인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냄새 분자가 후각 상피까지 닿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원인을 잡으면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후각 신경을 손상시킨 경우입니다. 회복에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충격으로 후각 신경 섬유가 끊어진 경우입니다. 회복률이 가장 낮은 유형입니다.
나이가 들면 후각은 자연히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다만 급격한 변화는 다른 원인을 봐야 합니다.
한방에서 보는 기전입니다. 기운이 코까지 통하지 않고 습담이 길을 막으면 향취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냄새 감퇴·소실, 코막힘 동반 여부
맛의 풍미 저하 — 미각이 아니라 후각의 문제
식욕 저하, 식사의 즐거움 감소
가스·연기·상한 음식 인지 저하, 체중 변화, 우울감
후각은 안전과도 직결됩니다. 가스 감지기 설치처럼 대비를 함께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나서 반년째 냄새가 안 납니다.
40대 초반축농증 수술을 받았는데 후각만 안 돌아왔어요.
50대 중반요리를 하는데 간을 못 봐서 곤란합니다.
30대 후반코막힘이나 비용종으로 길이 막힌 경우입니다. 원인을 잡으면 돌아옵니다.
감염이나 외상으로 신경이 상한 경우입니다.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없는 냄새가 나거나 냄새가 왜곡됩니다.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쪽만의 후각 소실, 외상 후 발생, 신경 증상 동반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이비인후과·신경과 진료와 영상 검사를 먼저 권해드립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한방 치료를 함께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비강 스테로이드는 부종성 원인에서 효과가 있고, 후각 훈련은 감염 후 후각 장애에서 근거가 확인된 방법입니다. 두 가지 모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약들은 염증을 줄이고 남은 신경을 자극해 재생을 유도하는 역할입니다. 특히 후각 훈련은 꾸준히 하실수록 결과가 좋습니다. 다만 코까지 기운이 통하지 않는 상태라면 자극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방은 코의 통로를 열고 기운이 닿게 하는 쪽을 봅니다. 폐기를 세워 코까지 기운을 통하게 하고, 습담을 걷어내며, 동반된 비염과 축농증을 함께 잡습니다.
두 접근은 부딪히지 않습니다. 후각 훈련은 반드시 병행하시고, 통로를 여는 일을 한방이 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같은 후각 저하도 결이 다릅니다. 어느 쪽에 가까우신가요?
감기 뒤에 시작됐고 회복이 더딥니다. 쉽게 지치고 감기에 자주 걸립니다.
치법 · 보폐통규(補肺通竅)코막힘과 함께 옵니다. 몸이 무겁고 소화가 더디며 분비물이 끈적합니다.
치법 · 화담통규(化痰通竅)코 안이 건조하고 화끈거립니다. 딱지가 지고 입이 마릅니다.
치법 · 청폐윤조(淸肺潤燥)외상 뒤에 왔거나 오래 지속된 경우입니다. 회복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치법 · 활혈통락(活血通絡)같은 후각 저하여도 유형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진맥과 문진에 시간을 씁니다.
남아 있는 후각을 살리는 데 집중합니다.
유형에 맞춰 보폐통규·화담·활혈 중 무엇을 쓸지 정합니다.
영향·인당·상성 등 코 주변 순환을 직접 다룹니다.
네 가지 향으로 하는 훈련 방법과 기간을 직접 알려드립니다.
후각 회복은 느립니다. 조급해지지 않도록 순서를 미리 말씀드립니다.
경과는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외상성이거나 발병 후 오래 지난 경우에는 회복 폭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장미·레몬·유칼립투스·정향 네 가지 향을 아침저녁 각 20초씩 맡습니다. 냄새가 안 나도 그 향을 떠올리며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소 3개월 이상 이어가세요.
후각 상피까지 가는 길을 확보합니다. 코막힘이 함께 있다면 특히 중요합니다.
점막이 마르면 후각 상피의 기능도 떨어집니다. 난방 계절에 가습이 필요합니다.
흡연은 후각 상피를 직접 손상시킵니다. 후각 회복에서 타협하기 어려운 한 가지입니다.
가스 감지기와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시고, 음식은 날짜를 적어 관리하세요. 후각이 없으면 상한 음식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언제 어느 정도로 느꼈는지 적으면 회복이 눈에 보입니다. 느린 회복에서 특히 도움이 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감별이 필요합니다. 해당되면 그 페이지를 함께 보세요.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됐는지와 코막힘 동반 여부를 확인합니다.
유형(변증)을 나누기 위한 진찰입니다.
한약·침 구성과 후각 훈련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4~8주 단위로 변화를 비교합니다.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코막힘이나 비용종처럼 길이 막힌 경우라면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 후 후각 장애도 시간이 걸리지만 상당수가 회복됩니다. 외상성은 회복률이 가장 낮습니다.
기다리기보다 시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감염 후 후각 장애는 발병 후 이른 시기에 후각 훈련을 시작할수록 결과가 좋다는 보고가 일관됩니다. 몇 달 지켜보다 오시면 그만큼 불리해집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맛이라고 느끼는 풍미의 상당 부분은 사실 후각입니다. 혀로 느끼는 단맛·짠맛은 남아 있는데 음식이 밋밋하다면 후각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후각 회복은 느립니다. 변화의 실마리까지 1~2개월, 범위가 넓어지기까지 3~6개월, 안정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을 봅니다. 조급해지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미·레몬·유칼립투스·정향 네 가지 향을 준비해 아침저녁으로 각 20초씩 맡습니다.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도 그 향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3개월은 이어가셔야 합니다.
후각 착오라고 하며 드물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경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해서, 회복의 신호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시작됐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후각은 나이와 함께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다만 급격히 나빠졌다면 나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후각 저하가 갑자기 온 경우에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용종이나 부비동 폐쇄가 원인이라면 수술로 길이 열리면서 후각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신경 자체가 상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도 후각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후각을 잃고 오시는 분들은 대개 "그냥 나이 탓인가 보다" 하고 몇 달을 보내신 뒤입니다. 그런데 이 증상만큼은 시간이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저는 회복 가능성을 정직하게 말씀드리고,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빨리 시작하자고 권해드립니다.
인천 송도 더율한의원은 송도국제도시(연수구)에서 후각 저하를 진료하는 한의원입니다. 감기를 앓은 뒤 냄새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막힌 것인지 상한 것인지부터 가려 함께 봅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커넬워크 인근에서 가까우며 평일 야간 20:30까지, 주말에도 진료합니다. 오시는길·주차 안내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