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늘이기보다 힘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주 작은 움직임이 더 효과적입니다.
목이 뻐근하면 대부분 스트레칭부터 하십니다. 순간적으로 시원하고 도움도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며칠 만에 다시 굳습니다. 늘이는 것은 증상을 다루는 것이지 원인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을 안정시키는 것은 겉으로 만져지는 큰 근육이 아니라 목뼈 앞쪽 깊은 층의 작은 근육들입니다. 이 근육이 약하면 겉근육이 대신 일하며 계속 뭉칩니다. 아무리 풀어도 다시 굳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는 이렇습니다. 굳은 겉근육을 부드럽게 풀고, 깊은 층 근육을 깨우고, 어깨와 등 근육으로 받쳐 줍니다.
강도 기준은 운동 중 저림이 생기지 않을 것, 다음 날 더 아프지 않을 것입니다. 목 운동은 세게 할수록 좋은 종류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작은 움직임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팔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있다면 운동 전에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앉거나 누워서 턱을 목 쪽으로 살짝 당깁니다.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뒤통수를 뒤로 미는 느낌입니다. 이중 턱이 생기는 정도면 맞습니다. 5초 유지, 10회씩 3세트, 하루 2~3회. 움직임이 아주 작아 「이게 운동이 되나」 싶지만 깊은 층 근육을 쓰는 핵심 동작입니다.
바로 누워 턱을 당긴 상태를 유지한 채 뒤통수를 바닥에서 1~2cm만 들어 올려 5초 유지합니다. 높이 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10회씩 2세트. 턱 당기기가 편해진 뒤에 하세요.
벽에 등을 대고 서서 턱을 당긴 채 뒤통수로 벽을 가볍게 5초 밉니다. 목이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힘을 기릅니다. 10회씩 2세트.
손바닥을 이마에 대고 고개는 움직이지 않은 채 서로 5초간 밀어 줍니다. 옆머리와 뒤통수도 같은 방식으로. 관절을 움직이지 않아 통증기에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각 방향 5회씩.
한 손으로 반대쪽 머리를 잡고 귀를 어깨 쪽으로 천천히 기울입니다. 반대쪽 어깨는 아래로 눌러 고정하세요. 20초 유지, 좌우 3회씩. 통증이 아니라 당기는 느낌까지만 갑니다.
고개를 45도 옆으로 돌린 뒤 대각선 아래를 보며 손으로 뒤통수를 가볍게 당깁니다. 어깨 위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이 늘어납니다. 20초씩 좌우 3회.
문틀이나 벽 모서리에 팔을 대고 몸을 앞으로 기울입니다. 가슴 앞이 짧아지면 어깨가 말리고 머리가 앞으로 나갑니다. 목을 위해 가슴을 늘이는 것입니다. 20초씩 3회.
팔을 살짝 벌린 상태에서 날개뼈를 등 가운데로 모아 5초 유지합니다. 어깨를 올리지 말고 뒤아래로 당기는 느낌입니다. 12회씩 3세트. 목을 받쳐 주는 등 근육을 만듭니다.
벽을 마주 보고 팔꿈치를 굽혀 벽에 대고 위아래로 미끄러뜨립니다. 어깨와 등 근육을 함께 쓰는 동작으로, 목에 몰리던 부담을 나눠 줍니다. 10회씩 2세트.
※ 스트레칭은 근력 운동 뒤에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늘이기만 하면 효과가 오래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