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인천 송도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표현입니다.
"먹는 즐거움이 없어졌다"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하루 세 번의 즐거움이 사라지는 일이라 가볍게 볼 증상이 아닙니다.
미각 이상은 맛을 느끼는 감각이 떨어지거나 왜곡된 상태입니다. 밋밋해지거나, 없는 쓴맛·금속맛이 나거나, 특정 맛만 안 느껴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맛이라고 느끼는 풍미의 상당 부분이 실은 후각이라는 점입니다. 혀로 느끼는 것은 단·짠·신·쓴·감칠맛 정도입니다. 그래서 미각 이상의 상당수는 혀가 아니라 코의 문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입맛을 비위(脾胃)가 주관한다고 봅니다. 입에서 쓴맛이 나면 간담의 열을, 단맛이 나면 비위의 습열을, 짠맛이 나면 신(腎)의 문제를 살피는 식으로 맛의 종류로 장부를 읽습니다.
원인이 여럿이라 가려야 합니다.
코가 막히거나 후각이 떨어지면 풍미가 사라집니다. 맛을 못 느낀다는 분의 상당수가 여기 해당합니다.
항생제, 혈압약, 항암제, 일부 신경계 약이 미각을 바꿉니다. 복용 시작 시기와 겹치면 가장 먼저 의심합니다.
침이 부족하면 맛 물질이 미뢰에 닿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거나 약을 여럿 드시는 분에게 흔합니다.
한방에서 보는 기전입니다. 나는 맛의 종류에 따라 어느 장부를 볼지가 달라집니다.
아연·비타민B12 부족, 빈혈, 당뇨, 갑상선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맛의 저하·왜곡, 쓴맛·금속맛
후각 저하 —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 건조, 혀의 화끈거림, 설태 변화
식욕 저하, 체중 변화, 영양 불균형, 우울감, 식사의 즐거움 상실
맛을 못 느끼면 잘 안 먹게 되고, 안 먹으면 회복이 더뎌집니다. 그래서 영양 상태를 함께 봅니다.
감기 앓고 나서 반년째 맛을 잘 모르겠어요.
40대 초반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쓴맛이 계속 납니다.
60대 초반요리를 하는데 간을 못 봐서 곤란해요.
50대 중반냄새를 못 맡아 풍미가 사라진 경우입니다. 가장 흔합니다.
복용 시작 시기와 겹칩니다. 약을 바꾸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이 부족해 맛 물질이 닿지 못합니다. 나이와 약이 배경입니다.
입안의 궤양이나 백반, 아물지 않는 상처, 체중 감소는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이비인후과·치과 확인을 먼저 권해드립니다. 복용 중인 약이 원인일 수 있으니 약 목록을 알려주세요.
먼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원인이 약이라면 약을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아연이 부족하다면 보충이 효과적입니다. 후각 문제라면 코 치료가 먼저입니다.
다만 이 약들은 원인을 제거하거나 부족한 것을 채우는 역할입니다. 원인이 뚜렷하면 이것으로 해결됩니다. 다만 검사에서 아무것도 안 나오는데 계속 이상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한방은 맛을 느끼는 조건을 회복시키는 쪽을 봅니다. 비위를 다스려 입맛을 되살리고, 진액을 채워 입이 마르지 않게 하며, 나는 맛의 종류에 따라 어느 장부를 볼지 정합니다.
두 접근은 부딪히지 않습니다. 원인이 뚜렷하면 그것부터 해결하시고, 남는 부분을 한방이 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나는 맛에 따라 보는 곳이 다릅니다. 어느 쪽에 가까우신가요?
입이 쓰고 옆구리가 답답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잠이 얕습니다.
치법 · 청간이담(淸肝利膽)입안이 끈적하고 달게 느껴집니다. 설태가 두껍고 소화가 더딥니다.
치법 · 청열화습(淸熱化濕)입이 늘 마르고 혀가 붉습니다. 밤에 물을 찾고 손발이 달아오릅니다.
치법 · 자음생진(滋陰生津)맛이 밋밋하고 먹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쉽게 지치고 식후에 나른합니다.
치법 · 건비개위(健脾開胃)나는 맛이 다르면 처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떤 맛인지를 자세히 여쭙습니다.
혀만 보지 않고, 코와 침과 비위를 함께 봅니다.
나는 맛에 맞춰 청간이담·청열화습·자음생진 중 무엇을 쓸지 정합니다.
염천·족삼리·태충 등 입맛과 진액을 다루는 자리를 함께 씁니다.
후각이 원인이면 코를, 건조가 원인이면 침 분비를 함께 다룹니다.
이상한 맛이 먼저 줄고 풍미가 나중에 돌아옵니다.
경과는 개인차가 큽니다. 후각 소실이 원인이라면 후각 회복 속도를 따라갑니다.

침이 있어야 맛 물질이 미뢰에 닿습니다. 입이 마르면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맛이 나지 않습니다.
두꺼운 설태가 미뢰를 덮으면 맛이 둔해집니다. 혀 클리너로 하루 한 번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미각을 바꾸는 약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복용 시작 시기와 겹친다면 처방하신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흡연은 미뢰를 직접 손상시킵니다. 금연 후 몇 주면 맛이 돌아오는 것을 체감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뜨거운 음식은 미뢰를 자극해 회복을 늦춥니다. 미지근한 온도가 맛도 더 잘 느껴집니다.
쓴맛인지 금속맛인지 밋밋한 것인지에 따라 보는 곳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기록이 진단을 앞당깁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감별이 필요합니다. 해당되면 그 페이지를 함께 보세요.
어떤 맛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후각과 약 복용을 먼저 확인합니다.
설태와 혀 상태를 특히 자세히 봅니다. 유형을 가르는 핵심 단서입니다.
한약·침 구성과 구강 관리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4주 단위로 맛의 변화를 비교합니다.
코를 막고 음식을 드셔 보세요. 평소와 비슷하게 밋밋하다면 후각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맛과 짠맛은 느껴지는데 풍미만 없다면 거의 후각입니다.
있습니다. 항생제, 일부 혈압약, 항암제, 신경계 약이 미각을 바꿉니다. 복용 시작 시기와 증상 시작이 겹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합니다. 임의로 중단하지는 마세요.
아연이 부족한 경우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부족하지 않은데 드신다고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혈액검사로 확인한 뒤 결정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상한 맛이 줄어드는 데 2~4주, 입맛이 돌아오기까지 1~3개월, 즐거움이 회복되기까지 3~6개월을 봅니다. 원인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감염 후 미각 이상은 상당수가 회복됩니다. 다만 후각과 함께 떨어진 경우라면 후각 회복 속도를 따라가므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입이 쓴 것을 간담의 열로 봅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잠이 얕은 시기에 흔합니다. 역류가 원인인 경우도 있어 함께 확인합니다.
특정 맛만 과하게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미뢰의 일부만 영향을 받았거나 비위의 습열이 있는 경우로 봅니다. 설태를 보면 단서가 나옵니다.
구강작열감이 함께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액 부족이나 신경 과민이 배경인 경우가 많아, 미각과 함께 다룹니다.
맛이 없어졌다고 오시면 저는 먼저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여쭙습니다. 대부분 코에서 옵니다. 그리고 어떤 맛이 나는지도 꼭 여쭙습니다. 쓴지 단지 금속맛인지에 따라 보는 곳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하루 세 번의 즐거움이 걸린 문제라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인천 송도 더율한의원은 송도국제도시(연수구)에서 미각 이상을 진료하는 한의원입니다. 음식 맛이 예전 같지 않으시다면, 혀만이 아니라 코와 침, 비위를 함께 봅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커넬워크 인근에서 가까우며 평일 야간 20:30까지, 주말에도 진료합니다. 오시는길·주차 안내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