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상황 전·중·후로 나눠 보세요.
사회불안의 괴로움은 상황 그 자체보다 앞뒤가 더 길다는 데 있습니다. 실제 발표는 10분인데 일주일 전부터 걱정하고 일주일 뒤까지 곱씹습니다.
상황 전에는 예기 불안이 옵니다. 최악의 장면을 반복해서 상상하고, 잠을 설치고, 취소할 핑계를 찾습니다.
상황 중에는 몸의 반응이 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갈라집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주의가 쏠려 정작 상대의 말을 놓칩니다.
상황 후에는 되새김이 옵니다. 「그 말은 하지 말걸」을 며칠씩 반복합니다. 이 되새김이 다음번 예기 불안을 키웁니다.
※ 되새김이 다음 불안의 연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