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그래서 검사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성피로의 회복 기간은 원인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얼마나 걸리나요」에 하나로 답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빈혈이 원인이었다면 비교적 명확합니다. 철분을 시작하면 1~2개월에 체감이 달라지고, 저장 철까지 채워지려면 3~6개월이 걸립니다.
갑상선이라면 약을 시작하고 몇 주~몇 달에 걸쳐 좋아집니다. 수치가 안정되면 체감이 확실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에서 원인이 안 나온 경우는 다릅니다. 생활 리듬과 체력을 되돌리는 과정이라 몇 달을 봐야 하고,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며 진행합니다.
※ 「검사가 정상」이라는 말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피로로 검사를 받고 「다 정상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안심되기보다 답답하고 막막해지십니다. 「그럼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 싶으시고요.
그런데 이 말은 「아무 문제 없다」가 아니라 「위험한 원인은 배제됐다」는 뜻입니다. 그것만으로도 큰 정보입니다.
그리고 배제가 끝난 뒤부터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수면 리듬, 체력, 영양, 스트레스. 이것들은 검사에 안 나오지만 실제로 피로를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기허(氣虛)나 기혈양허(氣血兩虛)로 보아 회복력 자체를 다룹니다. 다만 빈혈·갑상선 등 검사로 확인되는 원인은 그 교정이 먼저이며 한방이 이를 대신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 피로가 오래되고 기분까지 가라앉는다면 그 부분도 함께 다루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