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같이 먹는데 운동만 늘려도 생리가 멈출 수 있습니다.
무월경을 「저체중 때문」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체중이 정상 범위여도 무월경이 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자주 뵙는 경우입니다.
핵심은 「에너지 가용성」입니다. 먹은 에너지에서 운동으로 쓴 에너지를 뺀 나머지가 몸을 유지하기에 충분한가의 문제입니다. 체중이 유지되고 있어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가 생깁니다. 예전과 같이 먹는데 운동만 늘렸을 때. 체중은 그대로인데 생리가 멈춥니다. 몸 입장에서는 여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이것을 아셔야 「나는 마르지 않았는데 왜」라는 의문이 풀립니다. 그리고 해법도 분명해집니다. 먹는 것을 늘리거나 운동을 줄이거나, 둘 다.
※ 운동선수나 강도 높은 훈련을 하시는 분에게 흔합니다.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장거리 달리기, 고강도 인터벌, 긴 사이클. 에너지 소모가 가장 큰 항목부터 줄여 보세요. 주 횟수를 절반으로 낮추는 것이 시작입니다.
근력 운동은 골밀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낮은 시기에는 특히 중요합니다. 다만 탈진할 정도로는 하지 마세요.
걷기, 요가, 가벼운 수영. 움직임은 유지하되 소모는 줄이는 방향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신다면 전후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 운동은 이 시기에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주 1~2일은 완전히 쉬는 날로 정하세요. 몸에 여유가 있다는 신호를 주는 방법입니다.
「더 마르게」가 목표라면 조정이 필요합니다. 생리가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면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제한이 아니라 충분히 넣는 것이 목표입니다. 끼니를 거르지 마시고 간식도 활용하세요.
저탄수 식단이 길어지면 배란 신호에 영향을 줍니다. 밥, 빵, 면을 지나치게 피하고 계셨다면 늘리세요.
호르몬의 재료입니다. 견과류,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지방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매일 재시면 불안해져 다시 줄이게 됩니다. 회복기에는 체중이 느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 생리가 돌아오는 지점이 그 몸에 맞는 체중입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에스트로겐이 낮은 동안 골밀도가 떨어집니다. 유제품, 멸치, 등푸른 생선을 챙기시고 필요하면 보충제를 상담하세요.
식사와 체중에 대한 불안이 크시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견디실 일이 아닙니다.
※ 회복기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실패로 느끼신다면 그 부분도 함께 다루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