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급성기 자는 자세, 조심할 동작, 낙상 예방, 그리고 언제부터 다시 움직일지.
이석증 관리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조심해야 하는지 움직여야 하는지입니다.
답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회전감이 강한 급성기에는 낙상을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회전감이 멎은 뒤에는 반대입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잔여 흔들림이 오래 남습니다. 이 전환 시점을 놓쳐 몇 달째 흔들리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급성기에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상체를 높여 주무시는 것입니다. 베개를 하나 더 받치거나 등받이가 있는 소파에서 주무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낙상 예방입니다.
※ 욕실 미끄럼 방지와 야간 조명만 정리해도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전환 시점입니다.
어떤 치료보다 먼저 권하는 것이 기록입니다. 이석증은 유발 자세가 정해져 있어서, 기록하면 어느 쪽인지 좁혀집니다.
기록할 항목은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어떤 자세에서 왔는지, 몇 초 만에 멎었는지, 어느 방향이 심한지, 메스꺼움 유무, 청력 변화 유무.
※ 여기서 어느 방향이 심한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치료할 쪽을 정하는 단서입니다.
이석증에 좋다는 음식 목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이석을 붙여주지는 않습니다.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석증은 음식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고입니다. 둘째, 광범위한 제한은 영양이 치우치게 만들어 회복을 늦춥니다.
다만 이석증에서 확인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골밀도와 비타민 D입니다. 재발이 잦으신 분은 수치 확인을 권합니다. 부족하다면 보충이 재발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술은 전정계에 직접 작용해 회복기에는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 나머지는 골고루 충분히 드시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