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혈관운동 증상부터 잠·기분·관절·비뇨생식기까지, 놓치기 쉬운 증상을 정리했습니다.
갱년기 하면 안면홍조를 떠올리시지만, 실제 진료실에서 더 힘들다고 하시는 것은 잠과 기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평생 잘 해오던 일이 버겁고, 사소한 일에 눈물이 나고, 기억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이것도 갱년기의 일부입니다.
※ 이 시기의 변화를 "나이 들어서"나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관리와 치료로 상당히 달라집니다.
여기에 관절통과 근육통, 질 건조와 성교통, 잦은 요의와 방광염, 피부 건조와 탈모, 체중 증가가 더해집니다. 증상의 범위가 넓어 여러 과를 돌다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고 여기저기 관절이 아픕니다. 류마티스로 오해하고 검사를 받는 분이 많은데, 갱년기의 흔한 증상입니다.
말씀하기 어려워 넘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른 증상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진행합니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항목입니다.
요도와 방광 점막도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반복되는 방광염이 이 시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하던 일을 잊습니다. 치매를 걱정하며 오시는 분이 있는데, 대부분 이 시기의 일시적인 변화입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머리숱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턱 주변 굵은 털이 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