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철분과 잠, 그리고 머리 묶는 방식. 이 시기에 실제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산후 탈모는 이미 진행이 시작된 뒤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빠지는 것을 막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대신 회복을 늦추는 요인을 치우는 쪽으로 접근합니다.
가장 큰 두 가지는 철분과 잠입니다. 이 둘이 채워지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회복이 더딥니다. 반대로 이 둘만 챙겨도 경과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머리 관리는 이미 있는 머리카락을 덜 잃는 것이 목적입니다. 세게 묶기, 뜨거운 열기구, 잦은 염색·펌은 이 시기만이라도 줄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육아 중에는 머리를 묶게 됩니다. 이때 세게 당겨 묶으면 견인성 탈모가 겹칩니다. 이마선과 관자놀이가 특히 약한 시기라 더 그렇습니다.
느슨하게 묶고, 같은 자리에 계속 힘이 가지 않게 묶는 위치를 바꿔 주십시오. 고무줄보다 넓은 밴드가 낫고, 자기 전에는 풀고 주무시는 편이 좋습니다.
드라이어는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리십시오. 젖은 채로 두면 두피에 곰팡이가 자라기 쉽고, 뜨거운 바람은 이미 약해진 머리카락을 더 상하게 합니다.
한의학에서 양기(陽氣)는 밤에 채워집니다. 수면 시간대를 앞당기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따뜻한 국물이나 죽 한 그릇이라도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오전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얼음 든 음료를 상온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부기와 소화가 달라지는 분이 많습니다.
힘든 운동보다 20~30분 걷기를 자주. 무리하면 며칠을 앓습니다.
목 앞을 직접 찜질하기보다 뒷목·어깨·아랫배를 데워 주십시오.
체중 숫자보다 오후에 언제 무너지는지를 적어 두시면 변화가 보입니다.
가장 확실한 회복 신호는 앞머리에 짧고 삐죽한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정리가 안 돼 지저분해 보이지만 반가운 신호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같은 조명에서 앞머리와 가르마 사진을 남겨 두십시오. 매일 보면 그대로인 것 같지만 석 달 뒤 비교하면 차이가 보입니다.
빠지는 양은 세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세다 보면 불안만 커집니다. 새로 나는 것을 보는 쪽으로 시선을 옮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수유 중에 쓸 수 있는 처방이 따로 있습니다. 반드시 수유 중임을 알리시고 상의하십시오. 임의로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두피 상태를 돕는 정도입니다. 산후 탈모는 시간이 해결하는 부분이 크므로 샴푸에 큰 기대를 두지 마십시오.
수유 중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반드시 처방하는 곳에서 수유 여부를 알리고 상의하십시오.
탈락량이 줄지는 않지만 감고 말리는 부담이 줄어 실용적입니다. 원하시면 자르셔도 됩니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임신 중부터 철분과 체력을 챙겨 두면 정도가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6개월~1년입니다. 수유가 길어지면 조금 늦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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