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후비루성·역류성·기도과민성·약물성 기침의 차이와, 기침을 오래 끌게 하는 조건들을 정리했습니다.
만성기침 치료가 잘 안 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원인을 나누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다르면 접근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만성기침의 대부분은 후비루성 기침과 역류성 기침, 그리고 기도가 예민해져 생기는 기도과민성 기침입니다. 여기에 복용 중인 약 때문에 생기는 약물성 기침이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로는 두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후비루가 바탕에 있는데 역류가 더해져 오래 끄는 식입니다.
목에 뭔가 넘어가는 느낌과 함께 옵니다. 헛기침이 잦고 아침에 가래를 뱉게 됩니다. 코 증상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뒤와 누웠을 때 심해집니다. 목이 쓰리고 쉰 목소리가 함께 옵니다. 가래는 별로 없습니다. 과식한 다음 날 심하다면 이쪽을 봅니다.
찬 공기·냄새·연기에 반응합니다. 감기가 나은 뒤에도 몇 주씩 이어지고, 한번 시작되면 멎기 어렵습니다. 마른기침이 특징입니다.
일부 혈압약을 시작한 뒤에 생깁니다. 마른기침이 계속되며, 약을 바꾸면 좋아집니다.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상의가 먼저입니다.
점막이 마르면 기도가 더 예민해집니다. 난방철에 기침이 심해지는 것은 가장 흔하고 확실한 패턴입니다. 습도 하나만 잡아도 달라지는 분이 있습니다.
누우면 분비물이 고이고 위산도 올라와기침이 몰립니다. 밤에만 심한 기침의 대표적인 배경입니다.
과식·야식·기름진 음식은 역류를 늘립니다. 자기 전 2~3시간을 비우는 것만으로 밤 기침이 줄어듭니다.
직접 흡연은 물론 간접흡연도기도를 예민하게 만듭니다. 만성기침에서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이 금연입니다.
감기가 나은 뒤에도 기도는 몇 주간 예민한 상태로 남습니다. 감기는 나았는데 기침만 남았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원인입니다. 기침을 반복하면 목이 더 자극되어 원인이 사라져도 기침이 남는 상태가 됩니다.
맑은 가래와 함께 기침이 납니다. 찬 공기와 찬 음식에 뚜렷하게 심해집니다.
치법 · 산한선폐(散寒宣肺)누렇고 끈적한 가래가 나옵니다. 목이 아프고 입이 텁텁합니다.
치법 · 청열화담(淸熱化痰)가래 없는 마른기침이 오래갑니다. 목이 마르고 밤과 새벽에 심합니다.
치법 · 자음윤폐(滋陰潤肺)긴장하거나 말을 많이 하면 심해집니다. 목이 조이는 느낌이 함께 옵니다.
치법 · 소간이폐(疏肝理肺)때 삼킬 때 걸리거나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이런 신호가 있다면 한방 치료보다 흉부 영상 검사가 먼저 입니다. 미루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