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삼키는 공기부터 줄이세요.
가스의 출처는 둘입니다. ① 장에서 발효되어 생기는 것 ② 삼킨 공기. 그런데 삼킨 공기가 생각보다 큰 몫을 차지합니다.
빨리 먹기, 말하며 먹기, 빨대 사용, 껌 씹기, 탄산음료, 흡연. 이것들이 모두 공기를 삼키게 만듭니다. 그리고 바로 줄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두 번째가 움직임입니다. 앉아만 있으면 가스가 한곳에 몰립니다. 식후 10~15분 걷기만으로도 배출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세 번째가 변비 해결입니다. 변이 오래 머물면 발효가 늘어납니다. 변비가 함께 있다면 그쪽부터 다루는 편이 빠릅니다.
※ 빨대와 껌이 의외로 큰 원인입니다.
기록할 항목은 이렇습니다. 먹은 것과 시각 / 팽만 정도 0~10 (아침·점심·저녁) / 방귀 횟수 / 배변 / 그날의 활동량.
중요한 것은 시차입니다. 발효는 먹고 4~8시간 뒤 대장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저녁의 팽만은 점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차 때문에 기억만으로는 범인을 못 찾습니다. 하루 전체를 놓고 봐야 보입니다.
2~4주 모으시면 내 유발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대개 2~3가지로 좁혀집니다.
※ 저녁의 팽만은 점심 탓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는 움직이면 잘 빠집니다. 반대로 앉아만 있으면 한곳에 몰려 부분적으로 빵빵해집니다. 그래서 하루 중 자주 일어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세도 관련이 있습니다. 구부정하게 앉으면 복압이 올라가 팽만감이 커집니다. 허리를 펴는 것만으로도 덜 불편해집니다.
한의학에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진피·소회향·생강 계열이 있습니다. 기를 돌려 뭉친 것을 풀어 주는 방향입니다.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유형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기체(氣滯)는 기를 돌리고, 비허(脾虛)는 소화 기능을 세우며, 식적(食積)은 얹힌 것을 내립니다.
※ 가스 제거제는 일시적입니다. 원인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