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셋을 가리지 않으면 몇 달을 헛되이 보냅니다. 구분하는 단서부터 정리했습니다.

등과 가슴에 오돌토돌 올라오는 것은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일반적인 여드름, 세균성 모낭염, 그리고 곰팡이에 의한 마라세지아 모낭염입니다.
이 셋은 겉모습이 비슷하지만 치료가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곰팡이 모낭염에 여드름약을 쓰면 낫지 않고, 항생제를 오래 쓰면 오히려 곰팡이가 늘어 악화되기도 합니다.
구분 단서가 있습니다. 곰팡이 모낭염은 크기가 고르고 가려운 편이며, 땀이 많은 여름과 운동 후에 심해집니다. 여드름은 크기가 제각각이고 검은 좁쌀(면포)이 섞여 있습니다.
세균성 모낭염은 하나씩 붉고 아프게 곪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등은 옷에 덮여 통풍이 안 되고 땀이 오래 머뭅니다. 곰팡이와 세균 모두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잘 생깁니다. 헬스장에서 바로 씻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머리를 감고 헹굴 때 등을 타고 내려갑니다. 마지막에 등을 한 번 더 헹구는 것만으로 달라지는 분이 있습니다.
마찰이 반복되면 모낭 입구가 막힙니다. 백팩 끈이 닿는 자리에 몰려 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바디로션·오일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등에는 가벼운 제형이 낫습니다.
사춘기·생리 주기에 따라 피지 분비가 늘면 함께 심해집니다.
등과 가슴이 붉고 열감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과 술에 반응하고 변이 되거나 굳는 편입니다.
치법 · 청폐위열(淸肺胃熱)땀이 많고 피부가 기름집니다. 고름이 잡히는 것이 반복되고 여름에 심해집니다.
치법 · 청열이습(淸熱利濕)가라앉아도 검붉은 자국이 오래 남습니다. 손발이 차고 순환이 더딘 편입니다.
치법 · 활혈화어(活血化瘀)곰팡이 모낭염은 항진균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드름 치료를 계속하면 시간만 흐릅니다.
같은 여드름인 경우도 있지만 곰팡이나 세균에 의한 모낭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등에서는 이 비율이 얼굴보다 높습니다.
땀이 오래 머물고 통풍이 안 되며 옷과 가방에 마찰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피지선도 많은 부위입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등은 피부가 두꺼워 흉터와 색소가 더 잘 남습니다. 손이 닿기 어려워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악화됩니다. 자극을 받은 모낭이 더 막히고 염증이 퍼집니다.
땀과 습도가 곰팡이 모낭염에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계절성이 뚜렷하면 이쪽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반복되는 조건과 몸의 열·습 상태를 함께 보는 역할입니다. 곰팡이나 세균 감염이 확인되면 그 치료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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