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병변이 거의 없는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현실적이 되었습니다.
건선의 회복을 이야기할 때 「완치」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대신 「관해」, 즉 병변이 거의 없는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관해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현실적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한 뒤 중증 건선의 치료 성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오래전에 포기하셨던 분이라면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치료 반응이 나타나는 시기는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국소 치료제는 2~4주, 광선치료는 4~8주, 전신 약제와 생물학적 제제는 종류에 따라 수 주~수 개월입니다.
그리고 좋아진 뒤가 진짜 관리입니다. 건선은 만성 질환이라 유지 치료와 보습을 이어 가셔야 합니다.
※ 좋아졌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마세요. 특히 전신 스테로이드는 위험합니다.
건선을 오래 앓으신 분들이 잘 말씀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반팔을 못 입고, 목욕탕에 못 가고, 옮는 병으로 오해받는 경험. 이것이 쌓이면 우울감과 사회적 위축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건선 환자에서 우울과 불안의 빈도가 높다는 것이 반복적으로 보고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다시 건선을 악화시키므로 악순환이 됩니다. 힘드시다면 그 부분도 함께 다루셔야 합니다.
몸으로도 그렇습니다. 건선은 대사증후군, 당뇨, 심혈관 질환, 지방간과의 관련이 보고됩니다. 피부만 보지 말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래된 건선을 혈허풍조(血虛風燥)로 보아 마르고 건조해진 상태를 함께 다룹니다. 다만 표준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앓으며 무너진 컨디션과 재발 요인을 함께 보는 역할입니다.
※ 관절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조기 치료가 관절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