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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손습진 · 생활관리

손상만큼
회복을 늘립니다

물을 안 만질 수 없다면 만지는 방법을 바꾸면 됩니다.

핵심만 먼저
  • 씻은 뒤 3분 안에 보습
  • 설거지는 면장갑+고무장갑
  • 핸드크림을 여러 곳에 두기
  • 환절기 2~4주 전부터 미리
Principle

일을 그만두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습니다

손습진 자료를 보면 「물을 만지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주부에게, 요리사에게, 미용사에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실행할 수 없는 조언은 조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르게 접근합니다. 물을 만지되 어떻게 만질 것인가. 장갑을 언제 어떻게 쓸 것인가. 씻은 뒤 몇 초 안에 무엇을 바를 것인가.

핵심은 「손상 - 회복」의 균형입니다. 손상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면 회복을 그만큼 늘리면 됩니다. 하루에 스무 번 물을 만지신다면 보습도 그만큼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기에는 보습만으로 충분하고, 염증기에는 연고가 필요하고, 갈라짐기에는 보호가 우선입니다. 같은 방법을 모든 시기에 쓰시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 급성 염증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보습만으로 버티지 마세요.

Diary

물 닿는 횟수를 세어 보세요

하루만 세어 보시길 권합니다. 손 씻기, 설거지, 빨래, 청소, 화장실, 손 소독제까지 전부. 대부분 스무 번을 훌쩍 넘깁니다.

이 숫자를 아시면 두 가지가 명확해집니다. 첫째, 줄일 수 있는 것이 보입니다. 「굳이 안 씻어도 되는데 습관적으로 씻는 것」이 의외로 많습니다.

둘째, 보습 목표가 생깁니다. 스무 번 닿았으면 스무 번 발라야 합니다. 하루 두세 번 바르시고 「보습을 하는데도 안 낫는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입니다.

함께 기록하면 좋은 것은 어떤 날에 나빠지는지입니다. 대청소한 날, 염색한 날, 오래 설거지한 날. 패턴이 보이면 그날은 미리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 핸드크림 한 통을 얼마 만에 쓰시는지 보세요. 한 달에 한 통도 안 쓰신다면 부족합니다.

Daily care

오늘부터 해볼 것들

씻은 뒤 3분 안에 보습 젖은 손에 남은 수분이 증발하면서 더 건조해집니다. 물기를 두드려 없앤 뒤 3분 안에 바르시면 수분을 가둘 수 있습니다. 이 타이밍이 핵심입니다.
미지근한 물, 순한 세정제 뜨거운 물은 지질을 빠르게 씻어냅니다. 미지근한 물로, 향료가 적고 순한 세정제를 쓰세요. 거품이 잘 나는 제품일수록 대개 자극이 큽니다.
설거지는 반드시 장갑 맨손 설거지는 가장 큰 손상 요인입니다. 다만 고무장갑만 끼면 땀이 차므로 안에 얇은 면장갑을 끼세요. 20분 넘기면 잠깐 벗어 말리시고요.
핸드크림을 여러 곳에 두기 가방, 책상, 주방, 침대 옆. 손 닿는 곳마다 두시면 바르는 횟수가 자연히 늘어납니다. 한 통을 아끼지 마세요.
잘 때 집중 보습 자기 전 두껍게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주무세요. 밤에는 자극이 없어 회복이 가장 잘 되는 시간입니다. 갈라짐이 심할 때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소독제 대신 씻기, 씻기 대신 보습 알코올 소독제는 지질을 빠르게 날립니다. 가능하면 물로 씻으시고, 소독제를 쓰셨다면 바로 보습하세요.
뜯지 않기 일어난 각질을 뜯으면 더 깊이 갈라집니다. 거슬리면 잘라 내시고 그 위에 보습하세요.
반지는 잠시 빼기 반지 아래에 물과 세제가 고입니다. 손습진이 있는 동안에는 빼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Environment

실내 환경과 계절

손습진은 계절성이 뚜렷합니다. 대부분 가을·겨울에 심해집니다. 습도가 낮아지고 난방으로 실내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요인이라는 뜻입니다. 매년 11월에 갈라지신다면 10월부터 보습을 늘리세요. 생기고 나서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실내 습도는 40~60%를 목표로 하세요.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널어 두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은 손습진과 직접적인 관련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아토피 병력이 있으신 분은 전반적인 컨디션이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만성적으로 건조하고 잘 낫지 않는 상태를 혈허(血虛)로 보아 접근합니다.

※ 환절기 2~4주 전부터 보습을 늘리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FAQ

생활관리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보습을 하는데도 안 나아요
양과 횟수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에 닿는 횟수만큼 바르셔야 합니다. 하루 두세 번으로는 부족합니다.
핸드크림은 언제 바르나요
씻은 뒤 3분 안입니다. 물기를 두드려 없앤 뒤 바로 바르시면 수분을 가둘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면 더 가려워요
안에 땀이 차기 때문입니다. 얇은 면장갑을 안에 끼시고, 20분 넘으면 잠깐 벗어 말리세요.
연고를 계속 발라도 되나요
급성기에는 필요합니다. 다만 장기간 사용은 상담이 필요하고, 보습을 함께하지 않으면 끊었을 때 바로 재발합니다.
각질을 뜯으면 안 되나요
뜯으면 더 깊이 갈라집니다. 거슬리면 잘라 내시고 그 위에 보습하세요.
소독제를 안 쓸 수는 없는데요
쓰신 뒤 바로 보습하시면 됩니다. 가능한 상황에서는 물로 씻는 편이 낫습니다.
잘 때 장갑을 끼는 게 효과가 있나요
있습니다. 밤은 자극이 없어 회복이 가장 잘 되는 시간입니다. 두껍게 바르고 면장갑을 끼세요.
겨울마다 반복되는데 방법이 없나요
미리 시작하세요. 매년 심해지는 시기의 2~4주 전부터 보습을 늘리시면 훨씬 덜 고생하십니다.
Consult

손이 갈라지고 물이 닿는 것이 겁난다면

손습진은 일과 생활을 계속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드립니다.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