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만성 두드러기에서 가장 흔한 악화 요인은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입니다.
만성 두드러기 진단을 받으시면 대부분 음식부터 끊습니다. 그런데 만성 두드러기에서 특정 음식이 원인인 경우는 드물어, 이 방식은 대개 효과 없이 영양 부족과 스트레스만 남깁니다.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은 컨디션 관리입니다. 만성 두드러기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악화 요인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아니지만 증상의 크기를 바꿉니다.
두 번째는 물리적 자극 줄이기입니다. 꽉 끼는 옷, 뜨거운 물, 급격한 체온 변화, 긁는 습관. 이것들은 확인 가능한 유발 요인이라 조절하면 바로 차이가 납니다.
세 번째는 약을 제대로 쓰는 것입니다. 「올라올 때만」 먹는 것보다 꾸준히 유지 용량으로 쓰는 것이 조절에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 방법은 처방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 진통소염제(아스피린·이부프로펜 계열)가 악화 요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용 중이라면 알려 주세요.
만성 두드러기는 매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무엇 때문인지 그때그때는 알기 어렵습니다. 기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매일 세 가지만 적으세요. 발진 개수(대략 몇 개, 또는 없음/조금/많음), 가려움 0~10점, 그날의 특이 사항(스트레스, 수면 시간, 술, 운동, 새로 먹은 약, 감기).
4주면 패턴이 보입니다. 「잠 못 잔 다음 날 심하다」, 「술 마신 날 어김없다」, 「감기 걸린 주에 확 늘었다」처럼요. 본인의 악화 요인이 드러나면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매일 오르내리는 증상이라 체감만으로는 좋아지고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 약 복용 여부와 용량도 함께 적어 두시면 조절 상태를 판단하기 좋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에서 특정 음식이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급성 두드러기에서는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6주 이상 이어지는 만성에서는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악화 요인이 되는 것들은 있습니다. 술이 가장 흔하고,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이 체온을 올려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알레르기」가 아니라 「자극」입니다.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발효식품, 등푸른생선, 치즈 등)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근거는 제한적이고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지 않습니다. 무작정 제한하지 마세요.
맞는 방법은 기록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정 음식 뒤에 반복적으로 올라온다면 그것만 2주 빼 보고 판단하세요. 한의학에서는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뒤에 올라오는 유형을 위장습열로 보아 소화를 함께 조절합니다.
※ 여러 음식을 장기간 제한하고 계시다면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정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