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뼈가 붙는 기간과 회복 기간은 다릅니다. 단계별 흐름과 부위별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6주면 낫는다」는 말은 뼈가 붙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손목이나 발목의 단순 골절은 6~8주면 영상에서 유합이 확인됩니다. 문제는 그때가 회복의 시작점이라는 것입니다.
움직임 범위가 돌아오는 데는 보통 고정 기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 근력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는 그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6주 고정했다면 완전한 회복까지 3~6개월을 보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부위에 따른 차이도 큽니다. 손가락은 몇 주면 되지만 대퇴골이나 관절 안쪽 골절은 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나이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같은 골절도 20대와 70대는 다른 경과를 보입니다.
그래서 목표를 날짜가 아니라 기능으로 잡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몇 주 뒤에 낫는다」가 아니라 「이 동작이 가능해지면 다음 단계」로 보시면 회복 과정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 아래 기간은 일반적인 참고치입니다. 부위·유형·수술 여부·연령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관절 안쪽 골절, 대퇴골 골절,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에는 각 단계가 더 길어집니다.
손가락·발가락은 3~6주면 유합되고 회복도 비교적 빠릅니다. 다만 손가락은 굳기 쉬워 조기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손목·발목은 6~8주 유합에 전체 회복 3~6개월이 흔합니다. 발목은 체중을 받는 부위라 걷는 모양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더 걸립니다.
어깨·팔꿈치는 유합보다 굳음이 더 큰 문제입니다. 특히 팔꿈치는 잘 굳는 관절이라 조기 재활이 결정적이고, 각도 회복에만 3~6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고관절·대퇴골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회복에 6개월에서 1년을 봅니다. 이 부위는 수술 후 얼마나 빨리 움직이기 시작하느냐가 이후 생활 능력을 크게 좌우합니다.
척추 압박골절은 통증이 6~12주에 걸쳐 줄어듭니다. 이 시기에는 굽히는 동작을 피하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등을 펴는 방향의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 갈비뼈 골절은 대개 별도 고정 없이 6주 정도면 붙지만, 깊게 숨쉬기와 기침이 불편해 폐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