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다친 곳을 계속 아끼면 관절은 굳고 근육은 빠집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움직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골절 후 가장 흔한 실수는 다친 부위를 계속 아끼는 것입니다. 아플까 봐, 다시 부러질까 봐 쓰지 않으면 관절은 더 굳고 근육은 더 빠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되돌리기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조급하게 무리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고정을 풀자마자 예전 활동을 그대로 재개하면 다시 붓고 아파집니다. 그러면 또 아끼게 되고, 이 반복이 회복을 가장 크게 지연시킵니다.
기준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는 반드시 움직이고, 통증이 시작되는 지점에서는 멈춘다」입니다. 그리고 그 범위를 매주 조금씩 넓혀 갑니다. 하루에 한 번 길게보다 짧게 여러 번이 효과적입니다.
아래 항목은 고정 중과 고정 해제 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담당 의료진이 안내한 주의사항이 있다면 그것이 항상 우선입니다.
※ 수술로 금속을 삽입한 경우 허용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하세요.
골절 회복은 매일 조금씩 좋아지기 때문에 본인은 변화를 잘 못 느낍니다. 그래서 숫자와 사진이 필요합니다. 주 1회, 같은 요일에 세 가지만 기록해 보세요.
첫째 관절 각도. 같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두면 비교가 쉽습니다. 둘째 좌우 둘레. 같은 지점을 줄자로 재세요. 셋째 못 하던 동작 중 이번 주에 가능해진 것.
4주쯤 지나 처음 사진과 비교하면 대부분 놀라십니다. 「하나도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느꼈는데 실제로는 꽤 달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확인이 다음 4주를 버티게 해 줍니다.
진료 시 이 기록을 가져오시면 회복 속도가 적절한지, 계획을 조정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정체된 구간이 2주 이상 이어지면 접근을 바꿔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골절 회복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뼈를 다시 잇고, 빠진 근육을 되찾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활동량이 줄어 식사량까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단백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뼈의 3분의 1은 단백질 구조물이고 근육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매 끼니 손바닥 크기 정도를 챙기시고, 고령이시라면 오히려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D는 뼈의 재료와 흡수를 담당합니다. 유제품·두부·뼈째 먹는 생선·녹색 채소로 채우시고, 실내 생활이 길다면 비타민 D는 검사 후 보충을 고려하세요.
한의학에서는 회복이 더딘 상태를 기혈양허(氣血兩虛)로 보고, 흡수하는 힘 자체가 약한 경우 재료를 늘리기보다 그 힘을 함께 보완합니다. 잘 챙겨 드시는데도 회복이 더디다면 이 부분을 확인해 볼 만합니다.
※ 회복을 빠르게 한다는 고가 제품보다 기본 식사와 금연이 훨씬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