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자세와 체중, 술과 코막힘을 정리하는 법. 그리고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지 담았습니다.
수면무호흡에서 효과 대비 가장 쉬운 것이 자세입니다. 똑바로 누우면 중력으로 혀와 연구개가 뒤로 처져 기도를 막습니다.
옆으로 돌아누우면 이 처짐이 줄어듭니다. 무호흡 횟수가 뚜렷하게 줄어드는 분이 있어 자세성 무호흡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는 동안 다시 똑바로 돌아눕는다는 점입니다. 등 뒤에 긴 쿠션을 대두시면 밤새 유지하기 쉽습니다.
※ 다만 중등도 이상에서는 자세만으로 부족합니다. 검사와 치료가 먼저이고, 생활관리는 그 효과를 높이는 역할입니다.
어떤 관리보다 먼저 권하는 것이 기록입니다. 무호흡은 본인이 알 수 없어서, 녹음하고 적어야 상태가 보입니다.
기록할 것은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소리가 끊기는지,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지, 그날 술을 마셨는지, 아침 컨디션, 낮에 졸렸는지입니다.
※ 여기서 낮에 졸렸는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가장 실질적인 기준입니다.
무호흡에 좋은 음식 목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기도를 넓혀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확인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술은 근육을 이완시켜 그날 밤 무호흡을 확실히 늘립니다. 그리고 체중이 늘면 목 주변이 눌려 기도가 좁아집니다.
늦은 과식도 역류와 함께 기도를 자극하므로 저녁을 이르게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 광범위한 식이 제한보다 전체 열량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체중을 통해 훨씬 확실하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