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배출을 돕는 습관, 코 세척을 제대로 하는 법, 재발을 줄이는 환경까지.
축농증 관리에서 가장 자주 놓치는 원칙이 있습니다. 문제는 세균이 아니라 고여 있다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부비동은 좁은 구멍 하나로 코와 연결됩니다. 그 구멍이 막히면 안쪽 분비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인 분비물이 다시 염증을 키웁니다. 항생제가 세균을 줄여도 배출이 안 되면 곧 다시 찹니다. 재발이 반복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관리의 목표는 살균이 아니라
배출이 되게 만드는 것 입니다.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생리식염수 코 세척입니다.
※ 하루 1~2회, 아침과 자기 전에 하시면 고인 분비물이 줄어 밤이 한결 편해집니다. 두 번째는 수분과 습도
어떤 치료보다 먼저 권하는 것이 기록입니다. 축농증은 재발 시점이 사람마다 달라서 본인 패턴을 찾아야 예방이 잡힙니다.
기록할 항목은 다섯 가지면 충분합니다. 시작한 날짜, 콧물 색과 양, 얼굴 통증 위치, 쓴 약과 기간, 그날의 상황(감기·환절기·과로·수영).
※ 여기서 재발까지 걸린 간격이 특히 중요합니다. 몇 달 만에 돌아오는지 세어보세요.
축농증에 나쁜 음식 목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 목록을 모두 피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실제로 반응하는 것은 사람마다 한두 가지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광범위한 제한은 영양이 치우치게 만들어 회복을 늦춥니다.
다만 한방에서 공통으로 권하는 방향은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술을 줄이는 것입니다. 습열(濕熱)이 쌓이면 분비물이 누렇고 끈적해지는 양상이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증상 일기로 본인에게 실제로 반응하는 것을 찾아 그것만 줄이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