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체중 5~10% 감량의 의미와 안전한 속도, 인슐린 감수성을 올리는 운동을 정리했습니다.
다낭성 난소 관리에서 가장 확실한 근거를 가진 것은 체중 감량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단서가 붙습니다. 목표 체중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현재 체중의 5~10%만 줄여도 배란이 회복되고 주기가 돌아오는 결과가 반복해서 확인되었습니다. 70kg이라면 3.5~7kg입니다. 이 정도면 도달 가능한 범위입니다.
반대로 조심하실 것이 있습니다. 급격한 감량은 오히려 주기를 더 멈추게 합니다. 몸이 에너지 위기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월 2~3% 속도가 안전선입니다.
※ 체중이 정상인 마른형이라면 감량이 목표가 아닙니다. 이 경우 영양 충족과 리듬 회복이 우선입니다.
운동의 역할은 칼로리 소모보다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 있습니다. 특히 근력 운동이 중요합니다. 근육량이 늘면 혈당을 받아들이는 창고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권장하는 조합은 주 2~3회 근력 운동과 주 3회 이상 유산소입니다. 유산소는 빠르게 걷기 정도로 충분하고, 근력은 스쿼트·런지·데드리프트 같은 큰 근육을 쓰는 동작이 효율적입니다.
※ 한 가지 실용적인 팁은 식후 10~15분 걷기입니다.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는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에만 관리하고 끝내는 문제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제2형 당뇨, 지질 이상,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일반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주기가 회복되고 임신을 마친 뒤에도 정기적인 혈당·지질 검사를 권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성 당뇨를 겪으셨다면 더 그렇습니다.
또 하나는 자궁 내막입니다. 생리가 오래 없으면 내막이 두꺼워진 채 유지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소 2~3개월에 한 번은 생리가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 이 점 때문에 "생리를 안 해서 편하다"고 그냥 두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