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전정성·기립성·경추성·심인성 어지럼의 차이와, 어지럼을 키우는 생활 속 조건들을 정리했습니다.
어지럼 치료가 잘 안 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종류를 나누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다르면 접근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어지럼의 대부분은 전정성 어지럼과 기립성 어지럼, 그리고 목에서 비롯되는 경추성 어지럼입니다. 여기에 불안과 함께 오는 심인성 어지럼이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로는 두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석증을 겪은 뒤 불안이 남아 계속 어지러운 식입니다.
주변이 빙빙 도는 회전감이 특징입니다. 메스꺼움·구토가 함께 오고, 고개를 움직이면 심해집니다. 이석증·전정신경염·메니에르가 여기에 속합니다.
일어설 때 아득하고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몇 초에서 수십 초면 회복됩니다. 앉거나 누우면 곧 나아져 구분이 됩니다.
목을 돌리거나 젖힐 때 흔들립니다. 뒷목과 어깨가 늘 뻣뻣하고, 두통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자세와 뚜렷하게 연동됩니다.
불안이나 긴장 상황에서 붕 뜬 느낌으로 옵니다. 회전감은 없고, 사람 많은 곳이나 마트에서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더위에 오래 있으면 혈압이 떨어집니다. 일어설 때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부족해져아득해집니다. 기립성 어지럼의 가장 흔한 배경입니다.
부족한 것뿐 아니라 잠드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어지럼을 키웁니다. 전정계는 일정한 리듬에서 안정됩니다.
머리를 앞으로 내민 자세가 이어지면 목의 위치 감각이 흐트러집니다. 눈·귀·목의 정보가 어긋나면 어지럼이 생깁니다.
혈압약·이뇨제·수면제는 어지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작 시점과 겹치는지 확인하시되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거나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강한 회전감이 옵니다. 특정 자세에서만 도는 어지럼이라면 이쪽을 먼저 봅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원인입니다. 한번 크게 어지러운 뒤 움직임을 피하면 전정계가 적응할 기회를 잃는 상태가 됩니다.
스트레스나 화를 낸 뒤 심해집니다. 머리가 팽팽하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귀울림이 함께 옵니다.
치법 · 평간잠양(平肝潛陽)머리가 무겁고 띵하며 속이 울렁거립니다. 몸이 무겁고 흐린 날 더 심합니다.
치법 · 화담거습(化痰祛濕)일어설 때 아득하고 피곤하면 심해집니다. 얼굴색이 창백하고 쉽게 지칩니다.
치법 · 보익기혈(補益氣血)오래 이어지고 귀울림·건망과 함께 옵니다.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습니다.
치법 · 보신전정(補腎塡精)이런 신호가 있다면 한방 치료보다 응급 검사가 먼저입니다. 미루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