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 음식

줄이는 시기가 아니라
채우는 시기입니다

출산으로 빠져나간 것을 채우는 영양소와, 산후에 주의할 식습관을 정리했습니다.

핵심만 먼저
  • 철분과 단백질이 최우선입니다
  • 수유 중 급격한 감량은 회복을 늦춥니다
  • 미역국은 요오드가 많아 계속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 수유할 때마다 물 한 잔을 습관으로
Basis

회복의 재료를 채웁니다

산후 식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출산으로 빠져나간 것을 채우고, 회복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철분과 단백질입니다. 출혈로 줄어든 혈액을 만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는 데 직접 쓰이는 재료입니다. 수유 중이라면 필요량이 더 늘어납니다.

여기서 흔한 실수가 있습니다. 체중을 되돌리려 일찍부터 적게 드시는 것입니다. 회복이 늦어지고, 수유량도 줄고, 결과적으로 더 오래 힘들어집니다.

※ 산후 초기는 줄이는 시기가 아니라 채우는 시기입니다.

Good

채워야 할 것들

1

철분

붉은 살코기, 간, 검은콩, 시금치, 미역. 출혈로 줄어든 혈액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비타민 C가 많은 과일·채소와 함께 드시면 흡수가 좋아집니다.

2

단백질

생선, 살코기, 계란, 두부, 콩. 조직 회복과 모유 생성에 모두 필요합니다. 매 끼니 챙기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3

칼슘

수유 중에는 모유로 칼슘이 빠져나갑니다. 우유, 두부, 멸치, 케일로 채우세요. 비타민 D도 함께 챙기시면 좋습니다.

4

수유 중에는 필요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수유할 때마다 한 잔을 습관으로 만드시면 놓치지 않습니다.

5

따뜻한 국물과 죽

미역국, 소고기국, 호박죽. 소화 부담이 적으면서 수분과 영양을 함께 채울 수 있어 산후 초기에 적합합니다.

Careful

주의할 것들

1

이른 다이어트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수유 중 급격한 감량은 모유량을 줄이고 회복을 늦춥니다. 산후 6개월 이후 천천히 시작하세요.

2

카페인

모유로 일부 전달되고 아기의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한두 잔 이내로, 수유 직후에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3

모유로 전달되므로 수유 중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드셨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수유하세요.

4

찬 음식

산후에는 소화 기능도 회복 중입니다. 따뜻하게 드시는 편이 부담이 적고, 냉감이 심한 분에게 특히 그렇습니다.

5

과도한 미역국

철분과 칼슘이 좋지만 요오드 함량이 높아 매 끼니 몇 달씩 드시는 것은 갑상선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과 번갈아 드세요.

FAQ

음식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미역국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
철분과 칼슘 공급원으로 좋지만 요오드가 많아 몇 달간 매 끼니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산후 초기 몇 주 이후에는 다른 국과 번갈아 드세요.
철분제를 먹어야 하나요
출혈이 많았거나 빈혈이 확인되면 필요합니다. 혈액검사로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변비가 생기면 종류를 바꿔볼 수 있습니다.
모유량을 늘리려면 뭘 먹어야 하나요
특정 음식보다 충분한 수분과 총 섭취량, 그리고 자주 물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모유량도 줄어듭니다.
수유 중에 피해야 할 음식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특별히 금지할 음식은 없습니다. 다만 특정 음식 후 아기가 유독 보채거나 발진이 있다면 그 음식만 줄여 보세요.
단 것이 계속 당겨요
수면 부족과 에너지 소모 때문입니다. 참기보다 단백질·과일·견과류로 방향을 바꾸시고, 총 섭취량이 부족하지 않은지 먼저 확인하세요.
산후 보약은 언제 먹나요
오로가 어느 정도 정리된 산후 2~3주 이후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에서 시점을 정합니다. 수유 중임을 꼭 알려주세요.
Consult

출산 후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면

지금 회복해 두는 것이 앞으로를 좌우합니다.

※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한방 의료 정보 안내이며 개별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수유 중 복용하는 약과 한약은 반드시 수유 사실을 알리고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