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역류를 만드는 세 가지 조건과 유형별 원인, 제산제를 써도 재발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흔한 오해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과하게 나와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위산은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물질이고, 문제는 그것이 있어서는 안 될 곳으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문이 있습니다. 이 문이 제때 닫히지 않거나 자주 열리면 위 내용물이 역류합니다. 그래서 핵심 질문은 "위산이 많은가"가 아니라 "왜 문이 안 닫히는가"입니다.
문이 헐거워지는 조건은 크게 셋입니다. 위 안의 압력이 높아질 때(과식·복부비만·꽉 끼는 옷), 위가 비워지지 않을 때(늦은 식사·소화 지연), 괄약근 긴장이 떨어질 때(음주·흡연·일부 약물·긴장 상태).
※ 그래서 제산제를 오래 써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을 줄여 증상은 덜해지지만, 문이 안 닫히는 조건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위가 가득 찬 상태로 눕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특히 야식 후 2시간 이내 취침은 역류를 거의 보장합니다. 아침에 목이 칼칼하고 쉰 목소리가 나는 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먹은 것이 오래 남아 있으면 위 압력이 계속 유지됩니다. 담적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이 함께 있는 분에게 역류가 잦은 이유이며, 이 경우 산을 줄이는 것보다 위를 비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복부 비만, 꽉 끼는 벨트나 보정 속옷, 무거운 것을 드는 자세가 위를 눌러 내용물을 밀어 올립니다. 체중이 늘면서 역류가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술과 담배는 괄약근의 긴장을 직접 떨어뜨립니다. 일부 혈압약·천식약·진통제도 같은 작용을 하므로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해야 합니다.
긴장하면 위 배출이 느려지고 식도의 감각이 예민해집니다. 검사상 염증은 경미한데 증상은 심한 비미란성 역류에서 이 요인이 특히 큽니다.
스트레스와 함께 심해집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잦으며, 신경 쓸 일이 있으면 바로 신물이 올라옵니다.
원인 축 · 긴장속쓰림이 뚜렷하고 입이 마르며 입 냄새가 납니다. 매운 음식과 술 이후 심해지고 시원한 것을 찾게 됩니다.
원인 축 · 자극·음주목의 이물감이 두드러지고 가래가 낀 듯합니다. 속쓰림보다 답답함이 크고 위 배출이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축 · 위 배출 지연찬 것을 먹으면 심해지고 따뜻한 것에 편해집니다. 기운이 없고 대변이 무른 편으로, 제산제를 써도 잘 안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축 · 기능 저하특히 마지막 유형은 산을 더 줄이는 접근이 오히려 불리합니다. 그래서 감별이 중요합니다.
역류 증상은 협심증이나 식도 질환과 겹칠 수 있습니다. 위 항목에 해당하신다면 내시경이나 심장 검사를 먼저 받으시길 권합니다. 오래된 역류는 바렛식도 등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