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서둘러 수술하면 불필요하게 난소 조직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난소낭종에서 경과 관찰은 가장 흔한 결정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으시면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지」 싶어 답답하십니다.
경과 관찰은 이런 뜻입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치료보다 확인이 나은 상황이고, 정해진 시점에 다시 봐서 판단하겠다」. 근거가 있는 결정입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기능성 낭종은 1~3개월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서둘러 수술하면 불필요하게 난소 조직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과 관찰에서 중요한 것은 「언제 다시 볼지 정하는 것」과 「그 사이 어떤 신호가 오면 바로 갈지 아는 것」 두 가지입니다.
※ 경과 관찰의 가장 흔한 실패는 다시 안 가는 것입니다. 일정에 등록해 두세요.
기능성 낭종이라면 다음 생리가 지난 뒤 다시 봅니다. 이 시점에 없어졌다면 기능성이었던 것이 확인됩니다.
크기(cm)와 모양을 기록해 두세요. 결과지 사진이면 충분합니다. 비교할 수 없으면 판단도 어렵습니다.
다시 봤을 때 사라졌다면 추가 확인이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기 검진만 이어 가시면 됩니다.
없어지지 않았다면 기능성이 아닐 가능성을 봅니다. 모양을 다시 살피고 필요하면 MRI나 혈액 검사를 추가합니다.
크기가 늘었다면 간격을 좁혀 확인하거나 치료를 상의합니다. 커지는 속도가 판단에 중요합니다.
안정적이면 6개월~1년 간격으로 늘리기도 합니다. 담당 의사와 정하시면 됩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한쪽 통증, 구토, 발열, 식은땀. 낭종 꼬임이나 파열일 수 있어 응급입니다.
아랫배가 눈에 띄게 불러오거나 소변·배변 불편이 늘거나 체중이 줄었다면 예정보다 일찍 가세요.
작고 단순한 낭종이라면 일상에 제한이 없습니다. 운동, 여행, 관계 모두 평소대로 하셔도 됩니다.
기능성 낭종은 대개 임신 계획에 지장이 없습니다. 자궁내막종이라면 별도 상담이 필요합니다.
새 낭종이 반복해서 생긴다면 배란 억제로 예방하기도 합니다. 이미 있는 낭종을 없애지는 않습니다.
같은 「5cm 낭종」도 모양과 나이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인터넷 사례와 본인을 비교하지 마세요.
진료 시간이 짧아 다 못 여쭙습니다. 미리 적어 가시면 훨씬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지켜보는 중」이라도 몸이 평소와 확연히 다르면 예정일을 기다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