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손끝이 저립니다. 컵을 놓치기도 하고, 자고 일어나면 손이 남의 손 같습니다.
그런데 손이 저리다고 갔더니 목 사진을 찍자고 합니다. 저린 곳은 손인데 왜 목을 보자고 하는지 의아하셨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경은 전선과 비슷합니다. 전선 중간이 눌려도 불은 끝에서 꺼집니다. 손이 저릴 때 손목만 들여다보면 원인을 못 찾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목에서 나온 신경이 어깨를 지나 팔과 손끝까지 내려갑니다. 그 길 어디가 눌려도 느낌은 끝에서 납니다.
저린 곳을 아무리 주물러도 그대로라면 원인이 그 자리가 아닐 수 있습니다. 목에서 시작되는 저림이 적지 않습니다.
숙이거나 젖힐 때 저림이 더해지면 목에서 오는 쪽으로 봅니다. 손목이 원인일 때는 고개와 무관합니다.
저린 자리를 주물러도 덜해지지 않는다면, 눌리는 자리가 다른 곳일 수 있습니다.

목에서 척수가 눌리는 경우가 있어, 이때는 영상 검사가 먼저입니다.
손이 저리다고 오시면 저희는 손목부터 보지 않습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엄지 쪽인지 새끼손가락 쪽인지에 따라 눌리는 높이가 달라집니다. 저린 범위를 손으로 짚어 보시게 합니다.
고개를 젖히거나 옆으로 기울일 때 저림이 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달라지면 목에서 내려오는 쪽으로 봅니다.
손목이 원인일 때는 밤에 심하고 손을 털면 덜해집니다. 목에서 올 때와 양상이 다릅니다.
쥐는 힘이 반대쪽과 다른지, 감각이 둔한 곳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사를 먼저 권할지가 여기서 갈립니다.
이 네 가지를 보고 나서 침·약침으로 목 주변을 풀지, 추나로 목과 어깨의 위치를 잡을지를 정합니다.
낮으면 고개가 계속 숙여집니다. 받침만 올려도 목이 버티는 무게가 줄어듭니다.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면 고개가 덜 숙여집니다. 보는 시간을 줄이기 어려우면 높이를 바꾸십시오.
높은 베개는 자는 내내 목을 숙여 놓습니다. 아침에 더 저리다면 베개부터 봅니다.
팔을 늘어뜨리고 있으면 당기는 힘이 더 걸립니다. 잠깐씩 팔꿈치를 올려 두시면 덜합니다.
미추홀구에서는 인천1호선으로 인천대입구역까지 오시면 됩니다. 1번 출구에서 1km, 걸어서 약 15분입니다. 차로 오시면 드림시티 지하 2~3층에 대시면 되고, 접수하실 때 주차 등록을 도와 드립니다.
권영주 대표원장이 봅니다. 한방내과 전문의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앉으실 자리가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찍으신 영상이 있으면 다시 찍지 않고 그대로 보고 진료합니다.
드림시티 지하 2~3층에 대시면 됩니다. 접수하실 때 등록해 드립니다.
목과 팔 저림으로 오시는 분들이 함께 보시면 좋은 진료와 글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