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생리가 계속되는 한 재발 가능성이 남는 병입니다.
자궁내막증에서 「몇 달이면 낫는다」는 말씀은 드릴 수 없습니다. 이 병은 호르몬에 반응하는 조직이 원인이라 생리가 계속되는 한 재발 가능성이 남습니다.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면 통증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5년 안에 상당수에서 재발한다고 보고됩니다. 그래서 수술 후 호르몬 치료로 재발을 늦추는 방식이 흔히 쓰입니다.
호르몬 치료는 쓰는 동안 효과가 유지됩니다. 중단하면 대개 다시 진행합니다. 그래서 임신 계획과 나이를 함께 놓고 기간을 정합니다.
그리고 폐경 이후에는 대개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결국 그때까지 얼마나 편하게 지내느냐의 문제입니다.
※ 무겁게 들리시겠지만, 치료 선택지가 늘어 예전보다 훨씬 잘 조절됩니다.
자궁내막증을 오래 앓으신 분들이 잘 말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지침입니다. 몇 년째 아프고, 치료해도 재발하고,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서 이해받기도 어렵습니다.
실제로 만성 골반통이 있는 분에게서 우울과 불안의 빈도가 높다고 보고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병의 관리에는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포함됩니다. 힘드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통증 조절에도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래된 자궁내막증을 어혈(瘀血)이 자리 잡은 상태로 보고, 여기에 간울(肝鬱)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다만 호르몬 치료와 수술이 중심이며 한방이 이를 대신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저희 역할은 남는 통증과 컨디션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 「나만 이런가」 싶으실 수 있지만 드문 병이 아닙니다. 가임기 여성에서 흔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