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대처가 정반대입니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하나로 이어진 피부입니다. 그런데 조건은 훨씬 나쁩니다. 머리카락에 덮여 통풍이 안 되고, 피지선이 많아 기름지고, 매일 세정제와 스타일링 제품에 닿습니다.
그래서 두피 문제는 대개 두 방향으로 갈립니다. 하나는 과한 피지와 습함으로 균이 늘고 염증이 생기는 쪽, 다른 하나는 건조와 장벽 손상으로 각질과 가려움이 생기는 쪽입니다.
문제는 이 둘의 겉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둘 다 각질이 떨어지고 가렵습니다. 그런데 대처는 정반대입니다. 기름진 쪽은 세정을 조절해야 하고, 건조한 쪽은 보습이 필요합니다.
잘못 짚으시면 더 나빠집니다. 건조한 두피에 강한 세정을 하시거나, 기름진 두피에 무거운 제품을 얹으시는 경우가 흔합니다.
※ 두피에 붉은 기가 있다면 단순 건조가 아니라 염증입니다. 접근이 달라집니다.
염증(붉은 기)이 없이 각질만 떨어집니다. 가려움도 심하지 않습니다. 세정과 보습 조절로 대개 해결됩니다.
기름지고 노란빛 각질에 붉은 기와 가려움이 함께 있습니다. 눈썹·코 옆에도 있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진균 치료가 필요합니다.
희고 가는 각질이 날립니다. 겨울에 심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과한 세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껍고 은백색인 비늘이 경계 뚜렷하게 쌓입니다. 머리카락 경계선을 넘어 이마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새 염색약, 샴푸, 스타일링 제품을 쓴 뒤 그 부위를 따라 붉어지고 가렵습니다.
모공을 중심으로 붉은 좁쌀이나 고름집이 생기고 누르면 아픕니다. 감염이므로 접근이 다릅니다.
가장 흔한 요인입니다. 시원한 느낌이 좋아 뜨겁게 감으시면 지질이 씻겨 나가고 건조해집니다. 건조하면 피지가 더 나오는 악순환이 됩니다.
샴푸나 컨디셔너가 두피에 남으면 그 자체가 자극이 됩니다. 생각보다 오래 헹구셔야 합니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두피가 습해져 균이 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밤에 젖은 채로 주무시면 안 됩니다.
왁스, 스프레이, 드라이 샴푸가 두피에 쌓이면 모공을 막고 자극이 됩니다. 모발에만 쓰시고 그날 감아 내세요.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으면 상처가 나고 염증이 심해집니다. 각질을 뜯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르마 부위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됩니다. 모자를 오래 쓰면 땀이 차서 또 문제가 됩니다.
두피가 기름지고 노란 각질이 덩어리집니다. 붉은 기와 가려움이 있고 입이 쓰며 대변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치법 · 청열이습(淸熱利濕) · 거지지양(祛脂止痒)희고 가는 각질이 날리고 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겨울에 심해지고 모발도 푸석합니다. 안색이 창백한 편입니다.
치법 · 양혈윤조(養血潤燥) · 거풍지양(祛風止痒)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가 화끈거리고 가렵습니다. 잠을 설치고 가슴이 답답하며 바쁜 시기마다 나빠집니다.
치법 · 소간해울(疏肝解鬱) · 청열영심(淸熱寧心)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고 회복이 느립니다. 쉽게 지치고 몸이 무거우며 소화가 더딘 편입니다.
치법 · 건비화습(健脾化濕) · 익기승양(益氣升陽)첫 번째는 건선, 두 번째는 곰팡이 감염, 다섯 번째는 반흔성 탈모일 수 있어 치료가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