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더율한의원
같은 샴푸도 쓰는 법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두피 문제로 오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이미 여러 제품을 써 보셨습니다. 그런데 방법을 여쭤 보면 기본이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머리카락만 감는 것입니다. 문제는 두피에 있는데 거품을 모발에만 냅니다. 손끝으로 두피에 직접 발라야 합니다.
두 번째가 제대로 헹구지 않는 것입니다. 샴푸와 컨디셔너가 두피에 남으면 그 자체가 자극이 됩니다. 생각보다 오래 헹구셔야 합니다.
세 번째가 말리지 않는 것입니다. 젖은 채로 두면 습해져 균이 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젖은 채로 주무시면 안 됩니다.
※ 제품을 바꾸기 전에 이 세 가지부터 점검해 보세요. 그것만으로 달라지는 분이 많습니다.
기록할 항목은 간단합니다. 날짜 / 두피 상태(0~10점) / 어제 잠 / 스트레스 / 새로 쓴 제품 / 염색·펌 여부.
2~3개월 모으시면 패턴이 보입니다. 「환절기마다 심해진다」, 「야근이 이어지면 사흘 뒤에 가렵다」처럼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특히 새로 쓴 제품은 반드시 적어 두세요. 두피 트러블의 상당수가 제품 교체와 관련이 있는데, 2~4주 시차가 있어 연결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색과 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술 후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반응이 나타납니다. 기록해 두시면 다음번에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 계절 변화는 예측 가능한 요인입니다. 매년 심해지는 시기의 2주 전부터 관리를 강화하세요.
「바쁠 때마다 두피가 나빠진다」고 하시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피지 분비와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두피 관리에서 수면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7시간을 목표로 하시고, 바쁜 시기에는 두피 관리를 더 단순하게 유지하세요. 이때 새 제품을 시도하시면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음식과 두피의 관계는 근거가 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음주와 기름진 식사가 지성 두피에 영향을 준다고 느끼시는 분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름지고 붉은 두피를 습열(濕熱),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두피를 혈허(血虛)로 나누어 봅니다. 다만 이는 진단이 붙는 질환의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컨디션을 함께 보는 틀입니다.
※ 새 제품은 바쁘지 않은 시기에 시도하세요. 그래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